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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설계 기준 고도화를 통해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인천시는 기존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기준’을 일부 보완하고 6개의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4월 13일부터 적용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마련된 기준은 ▲주택가지역의 굴착기 작업효율 ▲현장여건에 맞는 폐기물 소운반 적용 ▲협소한 장소의 민원대응 전담인력 배치 ▲협소한 지역의 시공 후 뒷정리 ▲통행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사인카 운영 ▲산재된 소형구조물 철근 현장 조립 등이다.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 소규모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9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4.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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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4월 24일부터 ‘해외도시개발전략지원팀(이하 해외도시팀)’을 새롭게 운영한다.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화에 대응해 해외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해외도시팀은 인구 증가 및 도시개발이 예상되는 아시아‧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 대한 신도시 개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베트남은 지난해 6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LH와 베트남 지방성 간 ‘도시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신수도사업 등에 대한 협력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최근 장관급 수주지원단을 파견한 르완다의 경우 수도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4.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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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오는 5월부터 건축·경관 공동심의를 시행, 심의를 준비하는 건축주의 불편 사항을 비롯해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그동안은 개별법에 따라 각각 개별 심의가 진행되면서 종종 인·허가 절차 장기화 문제가 야기됐고, 이에 따른 불편과 시간적·경제적 손실은 고스란히 시민이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었다.앞으로는 통합심의 시행에 따라 기존 약 4~6개월 소요되던 심의기간이 절반 수준인 2~3개월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공동심의 대상은 인천시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과 경관위원회 심의 대상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하는 건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4.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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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의 입찰 부담을 완화하고 건설 신기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개정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이 4월 23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선(先) 가격 입찰, 후(後)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방식 적용 대상이 5억원 미만에서 10억원 미만으로 대폭 확대된다.일반적으로 공공 SOC 부문 건설엔지니어링 입찰에서는 참여하는 모든 사업자들이(통상 20~30개사) PQ 서류를 먼저 제출해 평가받은 후 적격자에 한해 가격 입찰을 진행해왔으나, 입찰 준비 과정에서 업체 부담을 낮추기 위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4.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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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5월 31일까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 월례비 강요와 불법 채용 관행 등이 현장에서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으나, 국토부의 건설 회원사 대상 실태조사에서 여전히 45개사 285건 불법행위가 접수되는 등 불법행위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고용부 현장점검 시 일부 현장에서는 채용 목적으로 집중 민원을 제기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있었다.이번 점검에서 국토부는 지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워크레인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4.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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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내 무주택·저소득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2024년 청년 매입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한다.지난 2022년 시작된 경남도 청년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도심 및 대학교 인근 등 청년층의 수요가 많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에게 시세 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특히, 지난해 10호 모집에 82명이 신청해 경쟁률 8.2:1을 기록하는 등 도심 내 접근성이 좋은 임대주택에 대한 청년층의 꾸준한 수요가 있던 만큼 올해는 모집규모를 20호로 확대 시행한다. 매입 대상 주택은 건축물 연령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4.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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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도심 빈집정비를 위한 ‘부산형 빈집정비계획’을 발표했다. 부산형 빈집정비계획은 그동안 추진하던 빈집 재생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고도화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빈집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빈집정비 종합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역단위 시범사업 추진 ▲안전조치 예산 신설 ▲빈집 실태조사·정비계획 수립 및 철거비 단계적 현실화 ▲소유주 자발적 정비유도를 위한 안내·홍보 강화 등이 있다.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2008년부터 추진해왔던 ‘개별 단위 폐가 철거사업’과 함께 원도심 빈집밀집구역을 대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4.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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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대구의 미래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을 담은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대구굴기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마스터플랜은 범어(2.0㎢), 수성(2.9㎢), 대명(2.2㎢), 산격(0.32㎢) 등 4개 지구(7.42㎢)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동네 단위 개발 ▲4개 지구별 맞춤 개발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 등이 있다.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동네 단위 개발을 위한 표준모델과 표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4.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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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5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 자녀가 많은 가구가 넓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 받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임대주택 공급면적 기준을 마련했다.이번 제도개선은 자녀가 많은 가구에게 넓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으로, “1인 가구는 넓은 주택에 입주할 수 없고, 사실상 원룸만 입주할 수 있도록 강제하는 것”이라며 1인 가구 수요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은 혼인·출산가구가 자녀 양육 등에 불편이 없도록 세대원수를 고려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4.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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