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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당뇨병 질병 부담 및 관리 현황을 소개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당뇨병은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을 비롯해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현재 약 600만명이 앓고 있는 주요 만성질환(2021년 기준 유병률 13.6%)이며, 당뇨병 전단계(유병률 41.3%)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이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 2030세대 건강행태 악화 등 요인으로 젊은 연령군에서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당뇨병은 적절하게
건강
하재광 기자
2023.11.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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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6개 전문 학회와 공동으로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10대 생활수칙(이하 골다공증 예방관리수칙)’을 개정하고, 적절한 영양섭취, 신체활동, 건강한 체중 유지, 검사 등 골다공증 예방관리를 위한 일상 속 실천을 당부했다.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의미한다.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5%로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 환자이며(남자 7.5%, 여자 37.5%),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해 70세 이상 여
건강
하재광 기자
2023.10.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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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제주 및 부산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3월 21일 ~ 22일)함에 따라 3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 수행)을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확인 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2022년 4월 11일)에 비해 19일 가량 빨라졌는데, 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제주와 부산의 최근(2월 중순~3월 중순) 평균기온이 10℃로
건강
김진성 기자
2023.04.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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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편마비 증세, 말 어눌함, 안구 편위, 전신경련 등의 증세를 발견하면 뇌졸중으로 인지하고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뇌졸중은 증세가 시작되고 최대 4.5시간 이내에 수술 등 치료를 시행하면 사망률이 감소하는 반면,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하거나 영구적인 기능 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인 만큼 무엇보다 조기 발견 및 빠른 치료가 예후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제때 치료 받지 못하면 1분당 190만개의 뇌세포가 손실되고, 1시간당으로는 1억2000만개
건강
하건호 기자
2022.09.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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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흡연자가 언제 어디서나 금연정보를 얻고, 편리하게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5월 31일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금연상담전화는 대표적인 비대면 금연상담 서비스로, 기존에는 전화, 단문메세지서비스(SMS), 이메일을 통해 금연상담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카카오톡 기반의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금연상담전화’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금연길라잡이를 통해, 채팅 상담과 노담봇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신설된 ‘노담봇’은 챗봇 서비스로, 국민들
건강
하건호 기자
2022.06.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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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부산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4월 7일)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질병관리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을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확인 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올해는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이 지난해에 비해 20일 가량 늦어졌는데, 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부산 지역의 최근 평균 기온이 평년 대비 0.8℃ 낮았고, 일교차도 상대적으로 크게 벌어져 모기의 활동 시기가 늦어졌기 때
건강
도시정비
2022.04.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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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전국 207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현황에 따르면, 올해 4주(1월 16일~1월 22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총 182명으로, 1월 첫째 주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굴, 조개류 등)을 섭취해 감염되며,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
건강
도시정비
2022.02.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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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7%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국가암등록통계는 매년 2년전 암 발생률과 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암관리법 제14조에 근거해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한다.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암 발생 관련2019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총 25만4718명(남 13만4180명, 여 12만538명)으로, 2
건강
도시정비
2022.01.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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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10월을 맞아 “산행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산악구조활동은 총 2만9672건으로 연평균 9890건이며, 실족‧추락이 6996건(23.5%), 조난이 6972건(23.4%), 심장마비 등 질환이 2742건(9.2%), 탈진‧탈수가 1588건(5.4%) 순이었다.특히, 월별로는 10월(4153건, 14%)에 가장 많았는데, 날씨가 선선해지고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지난해 10월 5일에는
건강
도시정비
2021.10.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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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A형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들어 A형간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이후 주당 100명 이상의 A형간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신고 되면서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의 환자가 신고 됐고, 특히 7월 24일 이후부터는 2019년 대규모 유행을 제외하고는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 경기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발생이 많았던 반면, 최근엔 충남과 충북 등 충청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했고, 인구 10만 명당 신고
건강
도시정비
2021.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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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국내 발생 주요 감염병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2020 감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했다. 지난해 국가감염병감시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정리한 자료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명시된 87종의 법정감염병 통계가 수록돼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64종 중 42종의 감염병이 신고됐고, 22종은 신고 건이 없었다. 또한 지난해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 수는
건강
도시정비
2021.08.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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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7월 30일 9시부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는 7월에 급증하기 시작해 8·9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3년간 7~9월 중 전국에서 벌 쏘임 사고로 일평균 47건의 구급출동을 했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활동이 왕성해지고 개체군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말벌류의 생애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벌 쏘임 사고 예보제는 벌 쏘임 사고 출동건수 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발령하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8월 13일 주의보, 9월 4일 경보를 각각 발령한 바
건강
도시정비
2021.08.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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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확진 환자가 지난 6월 14일 확인됐기 때문이다.확진자는 60대 기저질환자로, 6월 7일 간장게장을 섭취한 후 6월 9일부터 발열, 전신허약감, 피부병변 등이 나타나 천안 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6월 14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질병관리청은 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건강
도시정비
2021.06.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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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봄철인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만큼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경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돼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 손상을 촉진해 염증반응을 일으킨다.특히, 심뇌혈관·호흡기 등의 기저질환자는 기존의 증상들이 더 악화될 수 있고, 노인은 이미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더 위험할 수 있다.또한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성장 지연과 조산을 초래할 수 있
건강
도시정비
2021.03.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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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암과 심뇌혈관, 호흡기 등 한국인 3대 사망원인 질환에 특화된 ‘K-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해 개인 맞춤형 질병예측-진단-치료-사후관리 등 전(全)주기 의료지원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그 첫걸음으로 전체 암 환자데이터의 70%를 차지하는 300만명 규모로 한국인 주요 암 10종에 대해 전국 암 병원의 암 진료데이터(영상 포함)와 건강검진 데이터, 유전체 데이터, 사망통계 등을 연계한 한국형 암(K-Cancer) 통합 빅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K-Cancer 통합 빅데이터 세부 설계를 위한
건강
도시정비
2021.02.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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