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겨울의 색’을 테마로 ‘2022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제주 겨울의 품격’을 발표했다. ◇ 주황색 - 제주감귤과 만감류겨울의 제주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역시 돌담 위로 주렁주렁 매달린 잘 익은 주황빛 감귤 아닐까? 예나 지금이나 제주의 겨울엔 감귤이 빠질 수 없다. 감귤이 제철인 겨울, 제주에는 감귤따기 체험과 감귤 카페를 찾는 여행객으로 북적인다. 귤모자 쓰고 감귤밭에서 찍는 사진 한 장은 겨울 제주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코스다. 감귤과 오렌지의 장점을
인천광역시가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아 시린 마음을 위로해 줄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 얼리 윈터페스티벌’을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8월에 진행되는 ‘썸머 페스티벌’이 클래식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면, 이번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학년 말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보다 여러 장르를 접할 기회다.올해는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만족 시킬 특색 있는 3개의 장르 공연이 준비됐다. TV, 인터넷, 휴대폰 등의 매체에 익숙한 청소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이 약탈해갔던 ‘외규장각 의궤’가 우리나라로 반환된 지 어느새 10년이 흘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1월 1일 이를 기념한 특별전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를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축적된 외규장각 의궤 연구 성과를 대중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내년 3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 ‘왕의 책, 외규장각 의궤’에서는 왕이 보던 어람용 의궤가 가진 고품격의 가치를 조명하고, 의궤 속 자세하고 정확한 기록과 생
‘2022 핼러윈 퍼레이드 페스티벌’이 10월 29일 오후 6시부터 부산광역시 광안리 광안해변로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축제는 ▲ 변장 경연 행진(사전행사) ▲ 개막 행진 및 특별 개막식 ▲ 세계 각국 초청 행진 ▲ 단체경연 행진 ▲ 시민 자유 행진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형 행진과 ▲‘핼러윈 드론쇼’ ▲융합예술 공연팀 ‘소리숲’의 ‘모던풍류’ 공연 ▲브라스 밴드 ‘겟 올라잇’의 ‘파티브라스’ 공연으로 구성된 ‘핼러윈 세계시민 음악회’ 등의 특별 행사도 마련됐
‘2022 부산건축제’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올해 부산건축제는 부산의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 ‘the Meta- ; 대담한 상상’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메타시티(Meta-City)’ ▲‘메타부산(Meta-Busan)’ ▲‘메타연결(Meta-Connect)’ 등 총 3개의 세부 전시로 구성된다. 먼저 메타시티에서는 도시 부산의 경제, 문화, 삶의 플랫폼으로서의 물리적 한계를 초월하고자 하는 메가시티와 플로팅시티 계획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메타부산에서는 2030 세계엑스포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웹툰 축제의 장 ‘부산웹툰페스티벌의’의 여섯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면에서 ‘제6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웹툰 원작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 연계 부가 가치를 창출하며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웹툰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를 비롯한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행사는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콘퍼런스 및 비즈니스 매칭데이 등 기업간 거래(B2B)
서부산을 한층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울 투어버스가 10월 11일 개통식을 거쳐 12일 정식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부산시 시티투어 버스는 레드라인(해운대 방면), 그린라인(태종대 방면), 블루라인(해동용궁사 방면) 등 동부산과 해안선 중심의 3개의 순환코스로 운행하고 있어 서부산권의 경우 관광객들의 방문이 쉽지 않았다.이에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핵심 관광 콘텐츠로서 시티투어의 역할과 부산관광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교통 접근성이 약한 서부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시티투어 신규노선 도입을 준비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대한제국 선포 125주년을 맞아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1층 전시실에서 유물과 기록을 통해 고종과 그의 시대를 돌아보는 ‘황제 고종’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고종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된 특별전인 만큼 다양한 기획이 6개의 전시실에 준비됐다. 먼저 첫 마당(프롤로그)인 ‘고종, 회상의 시작’은 고종의 치세와 사후 고종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담은 영상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고종에 대한 재평가에서 시작된 기획의도를 담았다. 또한 1전
서울특별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4일간 노들섬에서 ‘서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음악축제로, 사계절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감성문화도시 서울’의 대표축제다. 2019년에 처음으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노을이 아름다운 노들섬의 풍광을 배경으로 매일 다른 분위기로 구성된 음악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광화문광장 이용 행태 및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8월 6일부터 20일까지 중 평일 4일, 주말 3일을 포함한 총 7일간 내/외국인 관광객 1071명(내국인 960명, 외국인 1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국·중국·캐나다·영국을 포함한 27개국의 외국인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재개장 이전 광화문광장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869명을 대상으로 재개장 이전과 현재 광화문광장의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이전보다 만족스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 ‘윷놀이’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문화재청은 지난 9월 26일 윷놀이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윷놀이’는 양편으로 나눠 윷가락 4개를 던져 윷가락이 엎어지고 젖혀진 상태에 따라 윷판의 모든 말을 목적지에 먼저 도달시키는 편이 이기는 놀이로, 정초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가족 및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승·유지돼 왔다. 또한, 산업화·도시화로 급격히 와해되는 사회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단절 없이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대표적인 전통 놀이문화
오는 10월 1일과 2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타임테이블이 공개됐다.공개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페스티벌 첫날인 10월 1일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밴드 보수동쿨러를 시작으로 ▲루시(LUCY) ▲우즈(WOODZ) ▲아도이(ADOY)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새소년 ▲잔나비 ▲오원더(Oh Wonder) 등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후 영국의 4인조 얼터너티브 록밴드 바스틸(Bastille)이 첫날 엔딩을 책임진다.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이스라엘의
‘2022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가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부산광역시 자갈치시장 물양장에서 개최된다.소상공인 유망업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는 수제맥주 품평회를 통해 수제맥주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업종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제맥주 시음 평가를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행사는 자갈치 밤바다를 배경으로 시민참여형 축제 행사로 열린다.부산중구청과 경제진흥원,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올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가 9월 16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티켓링크’에서 공식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린다. 전년도 비대면 온라인 행사에 이어 올해 최초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지난 8월 공개된 ▲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등 1차 라인업에 이어 2차 라인업에는 ▲넬 ▲자우림 ▲넉살 ▲까데호 ▲옥상달빛 ▲바밍타이거 ▲박문치 ▲롤링쿼츠 ▲밴드 휴이 ▲잭킹콩
평소에는 한 곳도 찾아가 보기 어려운 도시건축 자산을 한꺼번에 탐방하고 그 가치에 대해 학습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서울특별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서울시 내 도시건축 자산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 ‘2022 서울 도시건축탐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22일 9월 탐험 신청을 시작으로 매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 받는다.올해 처음 운영되는 ‘서울 도시건축탐험'은 단순한 건축투어나 일회성 답사와 차별화해 도시건축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탐구를 기반으로 ’도시·건축·인프라‘라는 세 가지 콘셉트
때론 말을 뛰어넘는 강력한 언어가 되고, 때론 성난 파도 같은 마음을 잠재우기도 하며, 밋밋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하는 것. 바로 음악이다. 꿈결 같은 멜로디와 함께 하는 문화 공간을 찾아 경기도로 떠나보자. ◇ 클래식으로 쌓아 올린 거대한 성채 ‘파주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난 클래식을 모른다. 그래도 소리는 느낄 수 있다.”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에 대해 누군가가 남긴 리뷰다. 2004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들어선 카메라타는 아날로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감상실이다. 주인은 1970~80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제3회 섬의 날(8월 8일)을 맞아 7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전통 해양 신앙 관련 자료 100여점을 전시하는 특별전 ‘바다, 배船, 신앙(Sea, Ship, Belief)’을 진행하고 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각 해역을 따라 다양한 해양 신앙이 제사와 의례 형태로 토착화돼 전해오고 있다. 연구소는 연구자들의 자문을 통해 모은 역사·민속 자료(아카이브)와 연구성과물, 현장의 유·무형 수집자료를 통해 관람객들이 바다공간의 서사(敍事), 그리고 바닷사람들의 삶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 ‘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해당 특별전은 지난 3월 17일 개막한 이래 7월 30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날이 갈수록 전북 지역민을 비롯한 전국에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전주박물관이 세계적인 이집트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브루클린박물관과 함께 준비한 것으로, 지방 국립박물관에서 개최한 최초의 고대 이집트 전시며, 브루클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오후 6시부터 9시까지)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이달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상설전시관 구석기실의 ‘유적으로 살펴본 우리나라 고고학’과 ‘전곡리 유적의 발견과 주먹도끼’ ▲신석기실의 ‘신석기 시대 조개팔’ ▲신라실의 ‘6세기 신라 사회 네트워크의 암호, 목간’ ▲백제실의 ‘무령왕릉 발굴과 진묘수’ ▲백제실과 가야실의 ‘삼국시대 무기’ 등 선사고대관 전시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 유익하다.또한, 서화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월 8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의 공식 개관과 연계, 실감미디어체험관 ‘DMZ생생누리(DMZ LIVE)’를 본격 운영한다. DMZ생생누리는 비무장지대(DMZ)를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파주시가 공동 협력해 조성한 체험관으로, 남북 접경지역에 위치한 3개 광역지자체와 10개 기초지자체의 공동 관광브랜드인 ‘DMZ 평화관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범 개관 후 현재까지 2차례 시범 운영과 모니터링을 거쳤으며, 콘텐츠 보완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