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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에 신청된 하자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지난해 9월 하심위 통계를 처음 공개하면서,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연 2회 반기별로 하자분쟁 처리현황과 하자판정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공개된 자료를 살펴보면, 하심위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2월까지 5년간 연평균 4300여건의 하자 분쟁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자판정 심사를 받은 총 1만1803건 중 실제 하자로 판정받은 비율은 전체의 55%(6483건)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3.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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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출산 가구 지원 방안 이행을 위한 개정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최근 국가 소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주택 청약 시 결혼 페널티를 없애고, 출산 가구가 더 많은 내 집 마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약 제도를 개선했다.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혼인에 따른 주택청약 불이익이 해소된다.배우자가 혼인신고 전에 청약당첨과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있더라도 청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3.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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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나눔형 전용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건물분양 백년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도 적용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했다. 정부가 지난 2022년 10월 26일 발표한 ‘청년·서민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공공분양 50만호 공급’ 계획에는 나눔형 주택 전용 모기지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나눔형은 최대 5억원 한도(LTV 최대 80%, DSR 미적용), 40년 만기 저리 고정금리(1.9~3.0%) 대출을 지원받는데, 이를 ‘나눔형’인 건물분양 백년주택에도 적용해달라는 것이다.SH
업계소식
하재광 기자
2024.03.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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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월 21일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LH 사회공헌 방향에 대한 진단과 자문을 통해 LH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체계 및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혁신위원은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공공기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혁신위원장은 오준 전(前) 유엔대사가 위촉됐다. 오준 위원장은 유엔 대한민국 대사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업계소식
김진성 기자
2024.03.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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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제로에너지아파트는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다양한 방법으로 절감하는 주택이다. SH는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에서 에너지자립률 60%, 탄소저감 연간 832톤을 달성하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SH는 ▲일조 및 기류 분석을 통한 최적의 주동배치 및 복합단열시스템, 각 동 요철 최소화 등을 통한 에너지 요구량 최소화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 향상 ▲건물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을
업계소식
하건호 기자
2024.03.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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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은 주거용으로 활용되는 비중이 높고 주택의 한 유형처럼 활용되고 있으나, 관련법상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주택과 관련된 여러 가지 규제 및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특히 세제·금융 등 사용자들이 직면하는 주요 제도가 주택과 달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 최진 전문연구원과 연구진은 국토정책Brief 제956호 ‘오피스텔 관련 현황과 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오피스텔 관련 금융 및 세제 정책을 살펴보고 오피스텔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오피스텔은 비주택으로 분류돼
리서치
하건호 기자
2024.03.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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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올해 건설·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자료집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간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국가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침체 국면에 빠진 건설산업의 활성화가 필수다. 특히,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민간 주도 시장구조로의 변화가 급속히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기존 규제와 제도가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창의적 기술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건산연은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시
리서치
하재광 기자
2024.03.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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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4월 9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이번 용역은 지난 2015년 재정비 이후 9년 만에 추진하는 것으로, 일반인도 건축물 높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기준높이와 최고높이를 동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존 지침은 복잡한 방식의 계산을 통해 건립 가능 높이를 산출해야 했다.이외에도 지역경제 여건 변화에 맞춰 높이 규제를 완화하는 대신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보행자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고, 회랑형 공간 등 조성 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으로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3.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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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센터가 3월 23일 오후 3시 광명시 소재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경기도 도시재생센터는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별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재생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매달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을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도시재생지원센터(☎031-80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3.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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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의 청사진을 그리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1월 30일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에 따른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연구원 컨소시엄[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유신엔지니어링(주), 도화엔지니어링, ㈜싸이트플래닝건축사무소]이 24개월간 용역을 수행한다.용역의 주요 내용은 ▲국내 철도부지 현황 및 국내외 철도 지하화 사례조사 ▲대상노선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 마련 ▲최적 지하화 공법 및 지역 여건에 맞는 도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3.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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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울산광역시는 옥동 군부대 이전 등의 내용을 담은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3월 21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제2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2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관리 목표와 기본방향, 토지이용 및 보전에 관한 사항, 도시계획시설 및 대규모 시설 설치계획 등에 대해 국토부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의 주요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3.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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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입주민 보육수요에 지장이 없다면 아파트 단지 내 개인 소유 어린이집을 다른 건물 용도로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놓았다.광주광역시 소재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을 소유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급격한 원아 감소로 운영이 어려워 어린이집을 폐원, 해당 건물의 용도 변경을 위해 소관 구청에 문의했으나, 해당 구청에서는 “어린이집은 아파트 단지 내 필수시설로서 소유권과는 별개로 용도변경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이에 A씨는 “원아 감소에 따른 운영 불가능으로 폐원까지 했는데, 용도변경도
유권해석
하재광 기자
2024.03.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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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소규모주택정비법)’ 제19조 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된 지정개발자가 같은 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른 요건(이하 토지 신탁요건)을 갖추지 못하게 된 경우, 그 사유만으로 해당 사업시행자 지정·고시의 효력이 상실되는지? A. 상실되지 않는다.소규모주택정비법 제19조 제1항에서는 “시장·군수 등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조합설립을 위해 같은 법 제23조에 따른 조합설립 동의요건 이상에 해당하는 자가 토지 신탁요건을 갖춘 지정개발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것에 동의할 경우
유권해석
김진성 기자
2024.03.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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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은 제35조 제5항을 통해 “조합이 인가받은 사항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 총회에서 조합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고, 같은 조 제2항 각 호의 사항을 첨부해 시장·군수 등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항 단서에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미한 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총회 의결 없이 시장·군수 등에게 신고하고 변경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그 위임에 따라 마련된 같은 법 시행령 제31조에서는 ‘토지 또는 건축물의 매매 등으로 조합원의 권리가 이전된 경우의 조합원의 교체
유권해석
하건호 기자
2024.03.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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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과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를 발족, 3월 22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협의체는 수도권 광역버스와 관련된 주요 현안과 운행노선 및 정류소 등 전반적인 정책방향을 관련 지자체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수도권 광역버스는 지난해 기준 수도권 300여개 노선에서 일 평균 약 1만4000회 운행하며 약 55만명의 사람들의 출퇴근과 통학 등에 이용된 필수 교통수단이다.그러나 광역버스 운행이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와 환승 인프라가 위치한 일부 도심으로 집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3.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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