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 ‘2022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인천을 락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올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 13만명의 관람객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돼 회복과 부활을 외쳤으며, 올해 관람객 수는 역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중 최다 규모다.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해외의 슈퍼헤드급 아티스트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약 50여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첫날인 5일에는 ▲크
부산광역시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출연진을 공개했다.1차로 공개된 출연진 총 10팀이며, 8월 말 2차와 9월 초 3차 라인업 발표가 예정돼 있다.공개된 국내 뮤지션은 7팀으로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에 빛나는 ‘잔나비’ ▲현재 국내 인디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새소년’ ▲2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글렌체크’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도이’ ▲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갤럭시 익스프레스’ ▲실험적 사운드를 선보이는 ‘실리카겔’ ▲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이하 BFFF)’가 7월 1일 ‘오프닝 나이트’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2022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나이트는 7월 1일 19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싸이버거’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메인 주제 및 프로그램 소개 ▲‘앙상블 클라줌’의 주제공연 ▲개막작 ‘와인 패밀리’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음식을 테마로 제작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2022 BFFF에는 ‘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를 주제로
다가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제15회 부산항축제’가 개최된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부산항축제는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은 국내 대표 항만축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개막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해양항만수산 분야 기관·단체·기업들과 함께 육지와 바다에서 총 11개의 참여행사가 준비됐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2030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커피’와 ‘빵’을 테마로 인천광역시 마련한 인문학 아카데미, ‘2030 박물관클라쓰’의 새로운 강좌가 진행된다. 지난 6월 18일 ‘일상 속 커피, 흥미로운 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1회차 강좌에 이어 7월 9일 ‘빵에 담긴 우리나라 역사’를 주제로 2회차 강좌가 진행되는 것. 지난 1회차 강연은 MZ세대로 한정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정원 30명 모집이 완료됐으며, 커피테이스팅 시간 및 디저트 시간과 함께 인천 관련 게임 시간을 갖는 등 기존 강연과는 차별화 된 색다른 강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오는 11월까지 제주돌문화공원 내 제주 전통초가 마을 ‘돌한마을’에서 ‘제주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 돌하르방 제작과정에 참여하고 자기만의 돌화분을 만들어보는 ‘석공예’ 체험 ▲제주전통 살레(찬장) 제작에 참여하는 ‘목공예’ 체험 ▲설문대할망 옷을 만들어 가는 ‘감물염색’ 체험 등 총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인 송종원 석장을 비롯한 무형문화재급 전문강사가 이끄는 가운데 제주전통문화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제주돌문화공원 돌한마을은 돌이 많은 마을이라는
임인년(壬寅年) 테마기획전 ‘호,호,호(虎,虍,好)-호랑이로 보는 과거와 현재’가 6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호랑이와 관련된 고고유물부터 현대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 조명함으로써 한성백제박물관 전시의 외연을 확장시키고자 기획됐다.전시 제목 ‘호,호,호’는 호랑이 ‘虎‘, 호피무늬를 뜻하는 ‘虍’, 좋아할 ’好’에서 따온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랑이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다. 전시는 ▲권력의 상징: 호랑이 ▲호랑이에 대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부산광역시 복천박물관에서 체험프로그램 ‘오일파스텔로 만나는 복천동의 보물들’이 운영된다.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복천박물관이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 ‘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의 두 번째 활동이다.‘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은 초등학생 포함 동반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3월~11월)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가야유물을 활용한 3가지 활동을 시기별로 운영해 가족들에게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얼쑤’가 오는 10월까지 인천 곳곳에서 열린다.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얼쑤’는 우리 전통예술 및 전통에 기반을 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 전통이 가진 색과 멋스러움을 널리 알리고 관객들의 흥과 참여를 유도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는 공연이다.행사 기간중에는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상설공연 얼쑤’ 8회, 인천 관내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힐링 얼쑤’ 공연 5회 등 총 13회의 판소리와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한국국악협회 풍물공연 ‘흥 한마당’, 고영열 밴드의
도심 속 피서지 한강 수영장이 3년 만에 개장한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올여름 가까운 한강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6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6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수영장과 양화, 난지 물놀이장이 문을 활짝 열고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망원 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잠실 수영장은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로 인해 올해 운영하지 않는다.한강 수영장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넓고 쾌적한 야외에서 한강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 ‘2022년 대한민국발레축제 in 제주, 스페셜 발레 갈라 축제’를 7월 2일 18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문화예술진흥원과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 및 미국뉴저지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 스타들이 출연해 제주도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민다.주요 작품으로 ▲이루다블랙토의 ‘W’ ▲윤전일 DanceEmotion의 ‘Uno, Dos, Tres, Cuatro(1,2,3,4)’ ▲전 우루과이 발레단 윤별과 제주출신 무용수 오연이 출연하는 ‘돈키호테’ 그
세계적인 미디어 작가 정연두 작가가 울산광역시를 찾아 관객들을 만난다.울산시립미술관은 6월 17일 16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연두: 오감도(烏瞰圖)’ 전시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마련한다. 울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이 행사의 진행을 맡으며, 정연두 작가를 초대해 울산시립미술관을 찾은 관객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작품 ‘오감도’의 영상 속에서 울산 곳곳을 돌며 거리공연을 펼친 가수 안코드(Aancod)도 울산을 찾아 관객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정연두 작가의 디
서울공예박물관이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전(展)을 개최한다. 8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한국 현대공예가 걸어온 길을 금속·섬유·옻칠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것으로, 지난해 선보였던 도자·목(木)·유리공예 중심의 1부에 이은 2부 전시다.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는 현대성을 추구하는 공예 교육이 시작된 이래로 전개되고 있는 한국 현대공예의 흐름을 다룬다. 특히 금속·섬유·옻칠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시기에 따른 소재와 제작 방식, 형태적 특성 등의 변화 양상을 소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부산시립박물관은 6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시립박물관 부산관 2층 미술실에서 신수유물(新收遺物) 소개전 ‘수첩에 담긴 아버지의 꿈 : 이상민 기증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수유물 소개전에는 2019년과 지난해 이상민 씨로부터 부산시립박물관이 기증받은 102점의 유물 중 역사적 가치가 높고 보존처리가 완료된 유물 4점이 처음으로 전시된다.기증유물은 이상민 씨의 아버지 고(故) 이승우 씨가 1950년대부터 50여년 동안 부산, 대구, 일본 등지에서 수집한 소장품들이다. 이승우 씨는 수집한 유물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같이
한국-멕시코의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의 전시 소개 영상이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전시 영상은 ‘소설가와 전시 기획자가 함께 보는 전시’라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멕시코 한인 이민을 다룬 장편 소설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작가가 소설 집필을 위해 멕시코에 머물렀던 기억을 떠올리며 전시 기획자 박진일 학예연구관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면서 의견을 나눈다. 영상은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6월 14일에 공개된 1편에서는 아스테카의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바탕이
부산광역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유아·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박물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체험교육프로그램 ‘아리와 함께하는 해양탐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리와 함께하는 해양탐험은 박물관 증강현실(AR) 캐릭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홀로그램 상자 만들기 등을 통해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마련됐다.참가신청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6월 21일 17시까지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별
인천광역시는 6월 3일 인천애뜰에서 ‘제27회 환경의 날’기념행사를 진행했다.‘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교육청과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의 공식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환경보호는 세 살부터 여든까지!’다. 인천시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50주년이 되는 세계환경의 날 주제인 ‘하나 뿐인 지구,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지난해 8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해온 ‘고음질 DB 구축 사업’을 완료, 이를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소장자료 디지털화 사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도가 더해지는 아날로그 자료를 고품질로 디지털 변환해 자료 속의 데이터를 영구히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디지털화를 통해 ‘내 손안의 박물관’을 구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의 소리 자료를 직접 듣고 감상할 수 있는 기초 발판을 만들었다.이번에 디지털화를 완료한 소리 자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 민속자료(588점)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9일까지 ‘도시농업체험포 현장 해설 및 원예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예식물을 이용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체험포에 식재된 작물과 도시농업에 대해 설명하고, 자원재순환 원예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5시 30분까지 매회 1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인천시 조영덕 농업기
부산광역시는 2022년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5월 28일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여름편 문안은 4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072개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홍병오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홍병오 씨의 창작 문안은 ‘그늘 한 조각, 바람 한 자락 한여름에 맞추는 희망 퍼즐’이다.당선자 홍병오 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그늘들과 시원한 바람들을 한 조각, 한 자락씩 모아서 한여름이라는 퍼즐에 희망이라는 그늘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