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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집 값 띄우기 용도의 허위 거래신고 등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등기정보 공개 및 거래과정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거래신고 후 미등기 아파트가 전년 동기대비 약 1/3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 상반기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19만여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미등기 거래가 총 995건(0.52%)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6.9%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0년도 이후 미등기 아파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특히 지난해 1월 이후 거래분에 대해서는 ‘실거래가 공개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3.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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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국가공간정보 기본법(공간정보법)’이 3월 19일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사업자가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매우 정밀하거나 좌표가 포함돼 안보상의 이유로 공개가 제한된 공간정보는 공간정보사업자와 위치정보사업자에 한해 제공됐으나, 최근 디지털트윈과 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등 신산업 분야에서 공개제한 공간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사업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국토교통부는 이번 개선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보다 정확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3.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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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월 17일까지 국가공모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참가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신청 서류를 접수한다.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인구·사업체수가 감소하거나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등 쇠퇴 지역 내 5만㎡ 내외의 소규모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지원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0곳 내외 신규 사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된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며, 사업비는 1곳당 국비와 지방비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3.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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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정금 제도를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적재조사법)’ 개정안이 3월 19일 공포된다. 다만, 개정내용은 9월 20일 시행된다.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토지경계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활용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이다. 현재 지적공부는 1910~1918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측량기술로 종이도면에 등록돼 전국 3743만필지 중 14.5%인 542만필지가 지적에 심각하게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적재조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3.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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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리해드림(DREAM) 주거재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정리해드림 주거재생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장애 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 홈스테이징(정리·수납·방역 등), 소규모 집수리(도배·장판 교체 등), 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부산시는 지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그간 총 취약계층 125가구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홈스테이징 35가구, 소규모 집수리 10가구 등 총 4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홈스테이징 서비스 대상 가구를 우선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3.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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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업체 (주)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정보를 분석한 결과, 서울 부동산 시장이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지난 1월과 달리 2월은 다시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월 상승거래 비중이 43%를 나타내며 하락거래 39%와 비교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말부터 저가매물이 소진된 영향으로 분석된다.2월 서울 자치구별 물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가격움직임은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먼저, 1월 하락거래 비중이 49%에 달했던 ’강남권(강남구·서초구·송파구)’은 2월 43%로 집계됐다.
포커스
하재광 기자
2024.03.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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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가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해 국가산단 입주기업들과 머리를 맞댄다.울산시는 3월 14일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입주기업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와 일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간담회에는 울산시와 에스-오일(주), 현대자동차(주), 롯데케미칼(주) 등 국가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장 신증설 기업과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주요 논의 내용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4.03.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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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수도권 출퇴근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좌석예약제 확대와 급행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먼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MiRi)으로 사전에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해 좌석을 예약하고 동일한 요금을 지불하면서 정류소 대기 없이 광역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좌석예약제 서비스의 적용 노선(46→65개)과 운행 횟수(일 107→150회)를 확대한다.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3.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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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위한 두 번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민간임대주택’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10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담긴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간담회는 3월 15일 오후 2시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개최되며, 국토부와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부동산개발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한국리츠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3.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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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내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시·군 컨설팅을 추진한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달동네, 쪽방촌 등 취약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노후주택 정비의 자부담률을 기존 50%에서 20%로 하향 조정해 지원하는 등 경기도에서 건의한 사항이 반영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올해 공모는 4월 23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받아 두 차례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정 순으로 진행된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4.03.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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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시민 주체 도시재생 기틀을 마련하고, 관련 분야의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오는 4월부터 한 달 동안 ‘제27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기본과정(온라인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1만여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수강한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중 기본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기초이론 및 현장사례 등의 강의로 구성돼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시민 스스로 도시재생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27기 아카데미에서는 도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4.03.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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