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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은 제45조(총회의 의결) 제7항을 통해 “총회의 의결은 조합원의 10/100 이상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고 규정하면서, 단서를 통해 “다만, 창립총회, 사업시행계획서의 작성 및 변경,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및 변경을 의결하는 총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총회의 경우에는 조합원의 20/100 이상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또한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42조(총회의 의결) 제2항은 조합원의 20/100 이상이 직접 출석해야 하는 총회로 ▲창립총회 ▲사업시행계획서의 작성 및 변경을 위해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11.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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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중 일부를 지급했지만, 구체적인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은 상황에서 위약금이나 계약이행을 청구할 수 있는지 여부와 관련된 하급심 판례가 나왔다.사정은 이렇다. A씨는 지난해 6월 17일 공인중개사로부터 매입하고자 하는 아파트에 대해 현 전세보증금, 전세만기일 등의 안내 및 매매대금 등에 관한 내용과 아파트의 등기부등본 사진, 아파트의 소유자 B씨의 예금계좌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받고, B씨의 계좌로 계약금 일부인 300만원을 입금했다.하지만, B씨는 계약을 파기한 후 지난해 10월 1일 사망했고, 해당 아파트는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판례해설
도시정비
2021.11.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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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이하 재개발조합, 조합이 단독으로 재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로 한정)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공개법)’의 적용 대상이 되는 같은 법 시행령 제2조 제4호에 따른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에 해당하는지? A. 특수법인의 개념은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으나, 적어도 특수법인에는 특별법에 따라 직접 설립되거나 특별법에 설립 근거를 두어 특별한 설립행위가 필요한 법인이 포함된다.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11.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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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12년 12월 11일 일부 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개정 전통시장법)’ 제2조 제1호에서는 종전의 ‘등록시장’과 ‘인정시장’을 ‘전통시장’으로 일원화했고, 같은 법 제31조 제2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에서는 시장정비사업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요건으로 “시장정비구역의 국‧공유지의 면적이 전체 토지면적의 1/2 이상이어야 한다”(이하 국‧공유지 면적 요건)고 규정하면서, 같은 법 부칙 제4조에서 “이 법 시행 당시 종전의 규정에 따라 등록시장‧인정시장으로 등록 또는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10.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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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청산대상자의 손실보상금을 공탁했다는 사실만으로는 보상이 완료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또 한 번 나왔다.대법원은 최근 서울시 성북구 소재 A재개발조합이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2021다241687)에서 위와 같은 취지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사정은 이렇다. A조합은 지난 2017년 7월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 받은 후 구역 내 건물을 소유하며 사용‧수익하고 있던 현금청산대상자 B씨와 손실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자 수용재결을 신청했다.또한 이에 대해
판례해설
도시정비
2021.10.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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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이 완료돼 정비구역이 해제된 정비사업의 조합이 등기상 존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정비사업의 결과로 건축된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리모델링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지? A. 주택법 및 도시정비법의 규정체계에 비춰볼 때 “시장‧군수‧구청장은 해당 주택건설대지에 대해 수립됐거나 수립 예정인 도시‧군계획에 부합하는지 여부(제2호) 및 이미 수립돼 있는 토지이용계획(제3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택조합의 설립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규정한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09.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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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소재 A재건축조합이 학교용지 부담금 부과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서초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2020구합80639)에서 법원이 조합의 손을 들어줬다.해당 조합은 총 757세대의 공동주택 등을 신축, 지난해 4월 28일 준공인가를 받았다.특히, A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된 공동주택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54조 제4항에 따른 소형주택 53세대가 포함됐는데, 서초구는 지난 2018년 1월 10일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학교용지법) 제5조에 따라 A재건축사업으로 인해 증가하는 세대 수 중 소
판례해설
도시정비
2021.09.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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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택법 제2조 제6호에서는 ‘국민주택규모’를 ‘주거전용면적이 1호(戶) 또는 1세대당 85㎡ 이하인 주택’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또는 면 지역(이하 읍‧면 지역)의 경우에는 ‘1호 또는 1세대당 주거전용면적이 100㎡ 이하인 주택’으로 정의하고 있다.또한 주택법 시행령 제21조 제1항 제1호 가목 2)에서는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명에 한정해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의 세대주인 경우를 주택법 제11조에 따른 지역주택 조합원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그렇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09.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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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은 제39조(조합원의 자격 등) 제1항 제3호를 통해 “조합설립인가 후 1명의 토지등소유자로부터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과 지상권을 양수해 여러 이 공유하게 됐을 때에는 그 여러 명을 대표하는 1명을 조합원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렇다면, 1명의 토지등소유자가 2 이상의 주택을 보유했다가 이혼으로 소유한 주택 중 일부를 양도하거나, 상속으로 주택을 2명 이상의 상속인에게 양도해 종전 1인의 토지등소유자가 보유하던 2 이상의 주택을 여러 명이 각각 소유하게 된 경우에도 위 규정에 따라 대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09.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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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비원 휴게실을 필로티 부분에 설치하려고 하는데, 행위허가 기준은 무엇인지? A. 공동주택관리법 제35조 제1항에 따라 공동주택의 입주자 등 또는 관리주체가 공동주택을 사업계획에 따른 용도 외의 용도에 사용하는 행위 등을 하려는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및 절차 등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하며, 행위에 대한 허가 또는 신고의 기준은 같은 법 시행령 제35조 제1항 [별표3](이하 별표3)에서 정하고 있습니다.또한, 위 규정 등과 관련해 위반 등이 있을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94조에 따른 공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08.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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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지난 8월 19일 토지경계의 확정을 요청하는 소송(2018다207830)에서 “토지경계 확정과 관련된 소송이 제기됐다면, 법원은 해당 토지의 경계를 확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현행 지적도상 경계선이 진실한 경계선이고, A씨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지적도상경계가 진실한 경계선과 다르게 됐다거나 지적도상경계와 다른 진실한 경계가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므로, 법원이 지적도상경계가 현실의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를 확정해 줄 의무가 없다”는 원심의 판단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해당 사안과 관련해 대법원 제3부는
판례해설
도시정비
2021.08.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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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토지 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확정한 도시관리계획에 대해 ‘취소’ 판결을 내렸다.사정은 이렇다.소송을 제기한 A씨는 서울 소재 임야 2만3155㎡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해당 토지는 분할을 거쳐 현재 2만90㎡(이하 ‘이 사건 토지’)만 남게 됐다.또한 A씨 소유 토지 인근에는 아파트가 위치해 있고 아파트의 바깥쪽으로는 도로가 이어져 있다.한편, 건설부장관은 1977년 7월 이 사건 각 토지를 포함한 그 일대 18만89㎡를 도시계획시설(공원)로 결정하는 고시를 했다.이후 A씨는 서울시 강서구청장에게 이 사건 각 토지
판례해설
도시정비
2021.08.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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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택법 제11조 제1항에서는 주택조합을 설립하거나 설립인가받은 내용을 변경하려는 경우에는 관할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 또는 자치구의 구청장(이하 시장‧군수‧구청장)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 제1항 제1호 가목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의 자격 요건으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일(해당 주택건설대지가 투기과열지구 안에 있지 않은 경우로 한정)부터 해당 조합주택의 입주 가능일까지' 무주택 또는 국민주택 1채를 소유한 세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08.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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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124조 제1항 및 같은 항 제3호에서는 "추진위원장 또는 사업시행자는 조합의 이사회‧대의원회의 의사록 및 관련 자료를 조합원 등이 알 수 있도록 인터넷과 그 밖의 방법을 병행해 공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조합의 이사회‧대의원회의 ‘녹음자료’가 해당하는지? A. 도시정비법에서는 추진위원장 또는 사업시행자가 공개해야 하는 대상으로 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추진위원회‧주민총회‧조합총회 및 조합의 이사회‧대의원회의 ‘의사록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08.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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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 부동산 역시 공인중개사법이 규정하고 있는 ‘중개 보수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는 지난 7월 29일 공매 부동산 중개비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2017다243723)에서 위와 같은 취지로 “공매 부동산의 취득의 알선에 대해서는 보수 제한 규정의 적용이 없다”면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해당 사안과 관련해 재판부는 먼저, 이전 대법원 판결(2005다40853)을 인용해 “공매는 목적물의 강제환가라는 특징이 있기는 하나 본질적으로 매매의 성격을 지
판례해설
도시정비
2021.08.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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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등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려면 시장‧군수 등이 연번(連番)을 부여한 후 검인한 서면동의서를 사용해야 한다.그렇다면, 이미 주택법 제11조의3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의 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조합원 모집 신고가 수리된 지역에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 필요한 서면동의서의 검인 신청을 하는 경우, 시장‧군수 등은 그 서면동의서에 연번 부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08.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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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도시정비법을 위반해 벌금 50만원의 형을 선고받고 1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 다시 같은 법을 위반해 벌금 50만원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가 같은 법 제43조 제1항 제5호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지? A. 도시정비법 제43조 제1항 제5호에서는 같은 법을 위반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는 조합임원 또는 전문조합관리인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같은 호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같은 법을 위반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로서 벌금의 액수는 100만원 이상이고, 그 선고 후 1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07.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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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9조 제2항 제4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7조 제1항에서는 “주택법 제63조 제1항에 따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인가 후 또는 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후 해당 정비사업의 건축물 또는 토지를 양수한 자는 조합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면서, “양도인이 1세대 1주택자로서 양도하는 주택에 대한 소유기간 및 거주기간이 각각 10년 이상 및 5년 이상인 경우에는 그 양도인으로부터 그 건축물 또는 토지를 양수한 자가 조합원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렇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07.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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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공익사업에 편입된 공장건물의 2층 기숙사에 소유자가 가족과 함께 20년 동안 거주했다면 이주정착금‧주거이전비를 지급하는 것이 옳다”고 결정했다.경상북도 칠곡군에 거주하는 B씨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2층 건물 중 1층은 공장으로 사용하고 2층은 2002년 5월 17일부터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또한 해당 건물이 고속국도 건설공사에 편입되자 이주정착금과 주거이전비를 보상을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했다.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B씨가 거주한 건물 2층은 건축물대장상 용도가 기숙사이므로 보상
유권해석
도시정비
2021.07.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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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명의신탁한 주택이 재개발사업으로 철거되고 새로운 주택을 분양받게 된 경우, 해당 명의신탁 관계는 구 주택 철거시 종료된 것으로 봐야한다는 대법원 판단[2021다209225(본소) 소유권이전등기, 2021다209232(반소) 건물인도]이 나왔다.A씨는 지난 1983년 주택을 자신의 자금으로 매수하면서 처제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후 1995년경부터 처와 사별한 2004년경까지 해당 주택에서 거주했다.이후 2008년 12월경 재개발사업이 시행됐는데, 해당 주택의 소유명의자로서 조합원이 된 처제가 아파트를 분양받아 취득하기
판례해설
도시정비
2021.07.23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