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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세사기로 거주할 곳이 없는 피해자들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는 ‘긴급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입주자 선정 및 관리 등 전세 피해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주택의 임대 운영, 입주자를 위한 주거복지 정보 및 생활지원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또한 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긴급지원주택의 확보 및 공급, 긴급지원주택 관리 등의 업무를, HUG는 울산시 내 긴급주거지원 희망가구의 전세피해 확인을 통한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3.07.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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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제외한 군위군 전체를 향후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 기획부동산 사기 등의 사전 차단으로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군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와 지가변동률, 외지인 거래비율 등이 모두 높아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성행이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되는 지역이다.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 60㎡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3.07.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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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2일 선정한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지 7곳의 지역별 특색을 살려 최고의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기획 단계부터 함께할 7명의 자문건축가를 해당 지자체와 함께 선정했다.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이주를 원하는 수요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와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가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역량 있는 건축 전문가들이 자문건축가로 참여해 7인 7색의 다채로운 지역 만들기에 나선다. 자문건축가들은 단지와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3.07.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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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법적 기구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됐다.빈집정비사업은 빈집을 개량 또는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 또는 활용하는 사업이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정비지원기구는 이러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조직과 인력·기술을 갖춘 기구를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대전시는 지난 6월 대전도시공사를 지원기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3.07.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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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적기에 전세사기피해자를 결정하기 위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운영방안을 개선했다.기존에는 3주에 걸쳐 1, 2, 3 분과위를 개최해 긴급 경·공매 유예 등을 의결하고, 4주차에 전체위를 개최해 전세사기피해자를 결정했으나, 앞으로는 매주 개최되는 분과위에서도 전세사기피해자 사전심의를 진행하고 격주 단위로 서면 또는 대면 전체위원회를 개최해 피해자를 최종결정하게 됐다.한편, 국토부는 7월 5일 제4차 분과위원회(1분과)를 개최해 서울·인천 등 지자체에서 피해 사실조사를 완료한 160건의 피해자결정 신청에 대한 사전심의 후 총
정책브리핑
김진성 기자
2023.07.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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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통합신공항이 들어설 의성 주변 광역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철도망을 살펴보면, 경북도는 현재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 ▲중앙선(도담~안동~의성~영천) 복선화 ▲김천~신공항~의성 철도 ▲의성~영덕선 단선전철 등을 추진 중이다.특히,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의 핵심인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의 경우 현재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서대구에서 출발해 통합신공항과 의성군을 잇는 연장 61.3km의 노선이 조성된다.안동~의성을 거쳐 영천으로 이어지는 중앙선 복선화 사업은 도
정책브리핑
하건호 기자
2023.07.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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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성냥갑 아파트’를 탈피해 도시를 살릴 수 있는 특화된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민선8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경관·건축물 디자인 향상 방안의 하나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규정’을 제정,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7월 5일 밝혔다.이번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규정은 획일적이고 특색 없이 병풍화된 광주 도심의 공동주택을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민간주택건설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개별심의절차를 이행했으나, 이에 따라 사업 장기화, 금융비용 증가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3.07.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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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원인은 설계·감리·시공 부실 등 공사 전(全) 단계에서의 총체적 부실인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는 7월 5일 해당 사고와 관련해 진행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와 사고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공개했다.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사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설계·감리·시공 등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의 미설치 ▲붕괴구간 콘크리트 강도부족 등 품질관리 미흡 ▲공사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한 것 등을 주요 사고원인으로 지목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
포커스
김진성 기자
2023.07.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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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과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6월 28일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한국토지신탁의 첫 번째 여의도 재건축 현장으로, 향후 금융 특화 도시로서의 여의도 개발계획 및 주변 아파트지구 개발계획에 맞춰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 중 하나로 조성될 예정이다.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6월 10일 소유자 총회을 열고 예비신탁사를 한국토지신탁으로 선정한 바 있다.추진위는 “최근 여의도가 서울 재건축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제안
업계소식
김진성 기자
2023.07.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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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전국에서 50개 단지, 총 3만9658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이는 6월 1만3331가구의 약 3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특히, 청약 온기가 감도는 수도권 분양계획 물량은 올해 월간 최다 수준인 1만8625가구로 집계됐으며, 미분양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지방에서는 이보다 많은 2만1033가구가 공급되는데,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더 이상 분양을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은 고금리와 경기부진, 자금조달 어려움, 미분양 리스크 등이 복합
포커스
김진성 기자
2023.07.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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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공공 건설공사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그 성과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정책 로드맵인 ‘제6차 건설공사 지원통합정보체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그간 진행된 건설사업 정보화는 공공의 보유정보를 민간으로 개방하고 건설현장에 행정 자동화를 고도화하기 위한 성과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이번 6차 기본계획은 ‘2030년 모든 건설사업 정보의 디지털화’를 비전으로 ▲건설CALS 보유정보 개방 확대(59%→75%) ▲종이서류 없는 건설행정 완전 정착 ▲AI 학습데이터셋 공개(0%→20%) 등을 3대
정책브리핑
하재광 기자
2023.07.05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