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6종의 시행 일정 등이 조정된다. 서울·경기 지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경기 외 지역이라도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전국 단위로 일괄 적용키로 했다.먼저 영화의 경우 8월 18일부터 배포할 예정이었던 2차 배포분부터는 배포를 잠정 중단한다. 박물관 전시 할인권은 이미 배포된 200여장은 사용할 수 있으며, 8월 16일부터 전국 단위로 발급을 모두 잠정 중단한다.미술 전시, 공연, 민간실내체
인터넷서점 예스24가 도서, 공연 등의 문화비 소득공제 혜택을 알리고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독서, 공연 관람 등의 문화 활동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제도에 대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콘텐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문화비 소득공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세청과 함께 문화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연간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지출한 도서 구입비와 공연 관람비에 대해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야간개장 특별공연 ‘연분’을 새롭게 선보인다.야간개장을 맞아 한국민속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공연 ‘연분’은 조선시대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판소리와 한국무용 등의 전통공연과 LED 퍼포먼스, 쉐도우 아트 등의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한 초대형 멀티미디어 융합 공연이다.한국민속촌 민속마을에는 ‘달빛정원’, ‘다리 차오른다’ 등 아름다운 경관과 조명으로 가득한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에서도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등 신나는 어트랙션의 재미가 야간까지 이어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찾고 연말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문화바캉스를 제안한다.‘문화비 소득공제’는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도서 구입비, 공연 관람료 및 박물관·미술관 입장료가 문화비 공제 범위에 해당된다. 총 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라면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단,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 사업자로 등록된 사업자에 한해 가능하다. 현재 약 3800여개의 사업자가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서울 시내 건축물을 통해 문화로서의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건축문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8월 12일까지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2020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일반인에게 ‘문화로서의 건축의 의미’를 호소하려는 서울특별시건축사회의 시도이다.서울특별시 건축기획과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서울, 건축산책’은 출품 건축물의 건축물 대장에 명시돼 있는 대표 건축사(설계자) 및 건축주가 참여할 수 있는 ‘제5회 건축사와
중고거래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뤄진 상반기 검색 및 거래 데이터를 기준으로 ‘MZ세대 검색 및 거래 트렌드’를 발표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올해 상반기 번개장터 가입자와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의 84% 이상이 MZ세대로 나타났으며, 거래 건수와 거래액은 전체의 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가 중고거래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면서 개인 간
ㅇ 기간 및 장소 : 2020. 7. 21. ~ 9. 27.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ㅇ 전시품 : 2017~2019 신규지정 국보 및 보물 83건 196점ㅇ 공동주최 : 국립중앙박물관 · 문화재청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새롭게 지정된 국보 및 보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를 9월 27일까지 공동 개최한다. 신규지정 국보 및 보물 157건 중 이동이 어려운 건축 문화재와 중량이 무거운 문화재 등을 제외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5월 29일 오후 6시부터 중단했던 수도권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7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을 내린 것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10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시설물 소독, 사전예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7월 22일부터 개관한다.국립공연장과 국립예술단체도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7월 25일), 국립발레단 ‘케이엔비(KNB) 무브먼트’(8월 1일~2일),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등 7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해당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나선 사람들이 ‘집콕’의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책을 찾기 시작했다. 실제로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도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가량 늘어났다고 한다. 독서를 생각하고 있지만, 마땅히 떠오르는 책이 없는 당신이라면, 베스트셀러를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최근까지 자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강화길 외, 문학동네)’이 2020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젊은 작가상은 등단 10년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온라인 공연 ‘삼삼오樂(락)’을 국립극장 네이버TV와 국립국악관현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삼삼오락’은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과 다양한 예술가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악을 연주한다’는 의미로 코로나19로 인해 정기 연주회가 연기된 상황에서도 소규모 편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단원들의 의지가 담겼다. 거문고 오경자, 아쟁 강애진, 가야금 문양숙, 해금 서은희 네 명의 국립국악관현악단 중견 단원들이 여러 장르의 민간 예술가들과 함께한 실내악 연
현재 박물관과 도서관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전시 안내 로봇(이하 큐아이)이 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 등에서도 확대 운영된다.‘큐아이’는 인공지능과 거대자료(빅데이터), 로봇공학,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전시 안내 로봇으로, 2018년부터 박물관과 도서관 등 6개 기관에서 안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외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큐아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비대면 문화향유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특별 기획공연 ‘덕분에 음악회’를 7월 1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자 마련한 특별 기획공연이다.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석 초대로 진행되고, 공연장에서는 ‘객석 띄어 앉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이 지휘자로 나서며, 국립창극단 김준수, 국립무용단 이요음·이재화, 가수 인순이가 함께한다. 공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활용도 높은 공유저작물을 발굴하고, 저작물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0년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유전’을 개최한다.공유저작물은 ▲자유이용허락표시(CCL)저작물 ▲ 저작권 보호기간 만료저작물 ▲저작권법에 따라 기증된 기증저작물 ▲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저작권을 보유한 공공저작물 등 저작(권)자가 부여한 일정한 조건 아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말한다.공모전은 배경음악, 일러스트, 사진, 드론영상, 손글씨 등 총 5개 분
조선시대 서민들의 생활상을 익살과 해학, 풍자를 섞어 담아낸 단원(壇園) 김홍도의 주요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국립중앙박물관은 5월 6일 재개관을 기념해 단원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을 전시한다. 김홍도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단원풍속도첩은 그동안 국내외 주요전시에 출품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데다가 작품의 보존 문제 등으로 한 번에 여러 점을 감상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씨름’, ‘무동’, ‘논갈이’, ‘활쏘기’, ‘노상 풍경’, ‘베짜기’, ‘그림 감상’ 등 7점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 국립극장 전속단체 대표 레퍼토리, 매주 한 편씩 온라인 공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 국립극장이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확대 계획을 밝혔다.국립극장은 3개 전속단체 6개 대표작을 5월 8일까지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창극 실황 영상은 사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문·영문 자막도 제공된다.3월 25일 첫선을 보인 국립창극단 ‘패왕별희’는 4월 8일까지 이어졌고, 후속작 다섯 편이 각각 일주일씩 온라인에 공개된다. 4
직장인들은 한달 생활비로 평균 116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제공회사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30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한달에 지출하는 금액을 자세히 살펴보면 ‘50만원~100만원’이라는 답변이 28.8%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원~150만원(22.1%)’, ‘30만원~50만원(15.6%)’, ‘200만원 이상(14.7%)’, ‘150만원~200만원(13%)’, ‘30만원 미만(5.7%)’ 순이었다.결혼 유무별로는 기혼 직장인들이 월 평균 145만원을, 미혼 직장인들은 월 평균 86만원을 지출한다고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가 7월 8일로 연기됐다.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5월 12일(화) 개최할 예정이었던 음악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장애인 음악제는 도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증대와 예술인 발굴을 위해 2010년 시작됐으며 10년간 160팀, 1600여명이 음악제에 참여해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10회에는 기존의 타악 단일 종목에서 관현악까지 확대함으로써 음악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제19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2002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연령, 계층,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 여건과 홍보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문제를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환실련은 4월 1일부터 한 달간 공모전의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문예(표어, 시, 글짓기),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이며 작품 주제는 환경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와 사단법인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5월 11일부터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공동 개최한다.‘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6월 1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판타지, 현대물, 로맨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접수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문피아 홈페이지에서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 자 이상 연재하면 작품이 접수된다.2015년 첫 선을 보여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