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까지 총 3회 … 공동주택 관리 전문성 향상 기대

울산광역시는 쾌적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업무능력 향상교육’을 5월 29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회장, 감사, 이사 등으로 관리비 등의 집행을 위한 사업계획 및 예산의 승인, 관리비 등의 회계감사 요구,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보수·교체 및 개량 등의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책이다.

그러나 대다수가 직장문제 등으로 직책에 전념하기 어려워 전문성이 다소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 교육은 북구 대회의실(5월 29일), 울산박물관 대강당(5월 30일), 동구 중강당(6월 10일) 등 모두 3차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총 430명이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입찰공고·낙찰 방법, 수의계약 방법, 시설공사 발주 후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 방법, 하자처리 방법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쾌적하고 투명한 공동체 문화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석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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