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도시재생대학 수료생 대상 … 11월 19일까지 총 10회 진행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월 17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2019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15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화과정으로 모두 40명이 교육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9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심화과정은 일반적인 이론수업 및 도시재생 성공 사례지 답사 외에도 팀별로 대상지역을 선정해 구체적인 도시재생 사업방안을 도출하고 계획해보는 실습 교육 등 보다 심도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각 팀별 지도교수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주도 사업인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 및 재생방향을 설정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도시재생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센터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해 모두 45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7, 2018년도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 총 7곳이 선정돼 국비 581억원을 확보하고 보상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다.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사업’과 ‘도심형산업지원 플랫폼 건립사업’은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예정에 있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 속에 사업을 발굴, 쇠퇴지역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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