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 실천 위해 평화적인 시민운동 전개할 것”

한국도시정비협회 천상덕 부회장(유비에스디 대표)이 전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전주경실련) 대표에 선임됐다.

전주경실련은 지난 10월 2일 정기총회를 열고 천상덕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천상덕 부회장은 지난 2013년 건축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비사업 전문가로 (주)도시재생포럼 CEO, (사)한글세계화 문화재단 부총재 등을 맡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과 순천보건대, 제주여대 등 에서 도시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관련교육의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천상덕 부회장은 “이제는 사람이 답이고, 일자리 창출이 답”이라며 “모든 계층 시민들의 선한 의지와 뜻을 모으고 조직화해 경제정의를 실천하기 위한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실련은 경제정의의 기치를 내걸고 지난 1989년 시민운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우리 사회에 범람하고 있는 경제적 불의인 부동산투기, 정경유착, 불공정한 노사관계, 농촌과 중소기업의 피폐, 부와 소득의 불공정한 분배, 재벌로의 경제력 집중 등을 척결하기 위한 제도적인 개혁을 통해 경제적 공의를 추구하는 것’이 목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보편적인 기본 가치로 ‘자유, 평등, 민주’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전주경실련은 1991년 11월 전북경실련 창립 이후 시단위로 분리 활동을 진행하다가 1994년 재창립돼 지역사회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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