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권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수정가결

서울시는 10월 1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수권소위원회)를 개최,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결정(안), 광희권(광희·장충)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동호로와 광희문 남측 한양도성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역사도심 내 장충동 일대의 역사문화적 특성관리 및 도심주거지로서 가치 특화를 목표로 지구단위계획(40만2328㎡)과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14만1568㎡)을 동시에 수립했다.

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규모, 용도, 배치, 형태, 주차장설치기준완화, 기반시설 주차장 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 등이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공동이용시설 1개소 신설, 주택개량 지원계획 및 성곽마을 특성화를 위한 공공사업계획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

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및 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 결정으로 장충동 일대가 골목골목 걸으며 역사를 마주하는 도심 속 매력 있는 보행공간이자 직주근접이 가능한 다양성 넘치는 도심주거지역으로 한층 더 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10월 18일 진행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결과.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최고 13층, 용적률 228% 235세대 건립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이 수정가결 됐다.

금천구 시흥동 220-2번지 일대 현대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노후아파트. 인근에 삼성산, 초등학교, 저층주거지 등이 위치한 입지 여건을 고려해 최고13층(평균11층), 용적률 228%, 건폐율 60% 이하, 건립예정가구 수 235세대 등의 내용으로 수정가결 됐다.

 

장기간 사업시행계획 신청 안한 면목1구역 해제

구청에서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예정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20-22번지 일대 면목1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 심의(안)이 원안가결됐다.

면목1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은 도시정비법 제20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날로부터 5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지 아니한 경우’에 해당돼 해제하는 구역으로 중랑구청에서 주민공람․공고 및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친 바 있다.

이번에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해제(안)이 통과됨에 따라 중랑구청에서는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 할 예정이다.

 

봉천1구역도 도시계획위서 해제

한편, 관악구 봉천동 944-1번지 일대 봉천1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 심의(안)도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

봉천1구역은 도시정비법상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날로부터 5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지 아니한 경우’에 해당됐던 곳. 이날 해제 결정에 따라 정비구역 이전에 지정됐던 주거환경개선구역 환원 및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재정비 등 해제이후 관리 방안이 수립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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