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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축기네스] 국내 1호 의료취약계층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신내 의료안심주택’
도시정비 | 승인 2019.12.04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에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이 있다. 국내 1호 의료취약계층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신내 의료안심주택’이 그 주인공이다.

신내 의료안심주택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기능을 공공임대주택에 접목해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당뇨‧고혈압 환자 등 의료 수요가 있는 의료취약계층이 보건, 복지, 의료서비스를 손쉽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적용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지난 2015년 8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1만3099.58㎡에 지하1층~지상7층 2개동 총 222세대(▲전용 18㎡ 92세대 ▲전용 29㎡ 130세대) 규모다.

신내 의료안심주택 주택 내부는 거동이 불편한 입주자 특성을 고려해 ‘무장애(barrier-free) 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며 현관문, 화장실 등에는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달아 일정 시간 이용하지 않을 경우 관리사무실로 자동 연락되는 시스템을 갖춰 입주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 가구마다 비상벨을 설치해 입주민이 위급시 비상벨을 누르면 관리사무실로 연결되고 관리사무실에서는 상황 위급 여부에 따라 119 또는 서울의료원 응급치료센터로 바로 연락을 취해 응급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한다.

특히, 신내 의료안심주택은 서울의료원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닿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입주민들이 병원 가까이 살면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병원, 자치구, SH공사가 공공인프라가 돼서 건강, 복지, 주거를 지원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SH공사는 관리사무소에 주거복지사, 사회복지사 등 입주민 생활지원 및 주거 상담을 위한 전문인력을 배치해 입주 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랑구는 입주민들이 경로당, 다목적홀 등 의료안심주택 내 시설에서 멀리가지 않고도 ▲경로당 프로그램 - 건강증진 및 평생교육, 문화예술, 생활지원사업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 - 건강교실(고혈압, 당뇨 및 예방 운동교실 등), 방문건강관리(방문간호, 건강체크), 재활상담 및 치매검사 지원 등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 취미여가지원, 건강생활지원, 정서 생활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이외에도 서울의료원은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목적홀 등 단지 내 시설에서 의료진이 무료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와 상호협력해 웃음치료, 우울증 예방, 암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등 건강강좌를 제공한다.

또한 응급의료센터와 의료안심주택 관리사무소간 핫라인을 운영, 응급증상 상담을 실시하고, 환자 상태가 위급한 경우 응급의료센터로 긴급 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신내 의료안심주택은 입주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 서울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영안복지재단,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 서울꽃동네 유지재단 신내노인요양원 등 중랑구 소재 8개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당시 협약에 따라 8개 유관기관은 신내의료안심주택 입주민들에게 각 기관 전문분야별 노인복지 프로그램, 물품제공, 방범순찰, 화재 및 안전교육, 동행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정비  krcm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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