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감리 ‘국내 1호’ … 하자 없는 완벽감리로 정평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정도로 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김없이 나오는 자성의 목소리 중 하나다.

하지만, 소를 잃고 난 후 외양간을 고쳐봤자 이미 잃어버린 소는 다시 찾을 수 없는 법. 자성 뒤에 남게 되는 ‘처음부터 관리·감독을 철저히 했으면 좋았을 것을…’이라는 아쉬움 섞인 지적은 피할 방도가 없다.

더욱이,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건축공사의 경우 더욱 철저한 ‘감리’가 필요하다. 감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시공의 문제점을 바로잡거나, 준공 이후에 생길 수 있는 건물의 문제점을 미리 예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다 보면, 조합원은 물론 조합 임원들까지도 시공사의 브랜드나 마감재 등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감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소홀한 경우를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정비사업의 경우 공사 진행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발생한다면 자칫 짧게는 수년, 길게는 10년 넘게 이어졌던 조합원들의 기대와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관리·감독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특히, 공동주택을 짓는 수많은 공정 중 소방‧통신‧전기관련 분야는 입주 후 실생활에 있어 안전과 편리함에 가장 민감한 분야인 만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건축의 모든 과정이 그러하겠지만, 소방감리 등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돼 있는 만큼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소방‧통신‧전기 등의 공정은 콘크리트 구조물 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는 없지만, 한 치의 시행착오도 없어야 합니다. 한 번 매립되면 다시 고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사전 검토가 이뤄지지 않으면 공사를 중단한 채 설계변경을 해야 하고, 최악의 경우는 부수고 다시 지어야 합니다. 이 경우 공사지연에 따른 손실과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 등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몫으로 남게 되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세정이에프씨 수많은 소방‧통신‧전기 관련 감리회사 가운데에서도 단연 첫 손가락에 꼽히는 기업이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세정감리’가 전신인데, 1995년 1월 1일 소방법에 의거해 소방시설 공사에 대한 감리제도가 국내에 최초로 도입될 당시 ‘소방감리 국내 제1호’로 면허를 등록했다.

무엇보다 세정이에프씨는 ‘국내 1호’답게 그동안의 감리실적이나 감리 노하우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동안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감리기업 1호라는 명예를 지키기 위한 세심하고 꼼꼼한 감리로 많은 현장에서 갈채를 받고 있는 것. “세정이에프씨가 감리를 맡은 공사는 적어도 소방‧통신‧전기부문에 있어서만큼은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세정이에프씨는 지난 2017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은데 이어 특허청이 주최한 ‘제52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현장 중심의 접목 가능한 기술개발 및 특허 등록을 통해 소방‧통신‧전기감리 분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특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세정이에프씨의 사명에는 “전기(Electricity), 소방(Firefighting), 정보통신(Communications) 분야의 엔지니어링(Engineering)사업에서 일류(Foremost) 회사(Company)로 발돋움 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세정이에프씨는 이러한 의지에 발맞춰 사명 변경과 함께 사업범위도 감리 이외에 설계와 시공, 점검 및 유지보수 분야로 확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아파트의 품질과 가치를 책임지고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단 한 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는 완벽한 감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동 분야의 시공 및 유지보수 등의 영역에서도 연구개발과 노하우, 고객가치 창출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세정이에프씨의 다짐이 앞으로 보다 많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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