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협‧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설경제신문, 4월 8일 합동회의 개최

한국도시정비협회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신문이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세 단체는 지난 4월 8일 한국도시정비협회 공용회의실에서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정비사업 현장의 현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세 단체는 앞으로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도시정비협회 이승민 회장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활과 임대주택 의무비율 확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 각종 법령 개정 및 정책이 정비사업을 옥죄는 방향으로 강화돼감에 따라 최근 정비사업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져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업계와 학계, 관련 언론이 정비사업 활성화라는 대명제에 공감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민 회장은 “정부나 지자체의 각종 정비사업 규제정책들은 기본적으로 정비사업을 ‘적폐’라고 보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협회는 정비사업전문관리자들의 대표기구로서, 앞으로 유관기관들과 함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되 ‘청렴성 강화 운동’을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는 한편 종사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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