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에, 사후 걱정까지 줄여주는 것이 주관사의 역할 ”

(주)풀하우스전람 안희남 대표
한국도시정비협회 자문위원

“풀하우스전람은 ‘입주박람회 주관사는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해 책임질 의무가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컴플레인 관리와 함께 책임보상을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철저한 회원사 관리와 성실한 행사진행, 꼼꼼한 사후관리가 풀하우스전람만의 특징이자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를 소개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와 같이 답변하는 (주)풀하우스전람 안희남 대표. 그는 회사 설립과 함께 국내 최초로 입주박람회에 ‘주관사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그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고 풀하우스전람을 명실상부한 업계 1위 업체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안희남 대표는 회원사들에게 가입비를 받고 엄격한 회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한편, 실태조사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양질의 입주박람회 참여사를 이끌어낸 것뿐만 아니라 주관사 중 최초로 CSM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되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이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사후 걱정까지 줄여주는 것이 입주박람회 및 주관사의 역할’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특히, 안희남 대표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시장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안희남 대표는 “정비사업은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새로운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인 만큼 입주예정 조합원들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사업이 완료되길 희망하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사업기간이 10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허다하다”며 “오랜 기간 인내의 시간을 보내온 조합원들을 위해서라도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한다.

안희남 대표가 최근 한국도시정비협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며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 및 원활한 사업진행을 돕기 위해 나선 것도 이러한 생각과 무관하지 않다.

“사실, 입주 시 필요한 각종 유상옵션 품목은 조합이 100% 사업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하지만, 건설사와 조합의 도급계약서에 계약 조건이 명시돼 있지 않거나, 계약서에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문구를 넣어 조합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된다”고 지적하는 안희남 대표. “건설사와 계약서를 체결하기 전에 풀하우스전람에 전화 한통만 주시면 조합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 찾아드리겠다”고 강조하는 그의 말에서 조합원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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