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상단여백
HOME press 조합소식
“공사비 상세내역 공개하라”개포주공4단지 조합원 단체, 시공사 도급계약 시정 요구 집회
도시정비 | 승인 2020.05.19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조합원 대표 단체는 지난 5월 7일과 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와 서초동 GS 자이갤러리 일대에서 GS건설의 실태를 꼬집고 최고 경영진에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통한 정부 방역 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소규모 침묵, 평화 시위로 기획됐다.

개포4단지 재건축사업은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대에 지상 35층 규모 공동주택 35개동 총 337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있으며,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2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공사비는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집회에서 조합원 대표 단체는 “GS건설이 증액을 요청한 1370억원의 공사비 가운데 ‘고급화를 위한 품질 향상’ 예산 500억원에 대한 상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합원 대표 단체는 “GS건설이 조합 공식 기구와 주간 단위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1조원이 넘는 사업의 자재 내역서와 단가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조합이 발송한 수십 차례의 업무 협조 요청 공문에도 회신하지 않는 등 시공사로서 기본 의무를 경시했다”고 목소리 높였다.

조합원들은 또 “GS건설이 자신들과 특수 관계에 있는 회사의 마감재 사용을 강요해 시장의 공정경쟁 질서를 훼손했다”는 내용 등의 현수막을 준비해 집회 장소에 내걸기도 했다.

증가한 추가 분담금, 사업 지연, 부실한 마감재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 2월 조합장을 전격 해임한 바 있는 개포4단지 조합원들은 현재, 마감재 협상을 위한 조합 공식 기구를 만들어 GS건설과 직접 협상에 나선 상태다.

조합원 대표 단체는 “보통 착공 예정일을 기준으로 적용하는 물가 상승률을 계약 체결 이전 시점부터 적용하는 등 조합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항을 도급변경계약서에 포함해 조합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도시정비  krcmanews@naver.com

<저작권자 © 도시정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시정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도시정비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8길 13, 1112호(문정동, 헤리움써밋타워)  |  대표전화 : 02-400-1003(代)  |  팩스 : 02-400-1020
등록번호 : 서울다50418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승민  |  기획·편집·디자인 : 미르커뮤니케이션
Copyright © 2020 도시정비.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