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2단계 심화과정 진행 예정

대전광역시의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14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도시재생대학 입학생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전광역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제6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일정거리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전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제6기)은 당초 4월 개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한 달 가까이 연기돼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7주 과정)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수업은 지역자원 발굴, 공공성을 활용한 도시재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이 함께 진행된다.

대전도시재생대학은 2015년 처음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500여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할 정도로 도시재생에 대한 중요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으며, 수료생들은 대전지역 도시재생사업현장에서 활동가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계적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도시재생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기초과정을 이수한 시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단계 심화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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