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조2천억원 … 토목 감소, 건축은 증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하락한 57조2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공공공사 계약액은 도로 등 토목과 건축이 모두 증가한 18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2.5% 감소한 3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분야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한 18조 1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건축 분야는 상업용과 공장 및 작업장용 건축 등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3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5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32조2000억원으로 18.1% 증가했다.

또한 수도권 소재 기업은 3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고, 비수도권 소재 기업은 25조5000억원으로 5.5% 증가했다.

건설공사 계약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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