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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만나는 ‘2020 서울국제불교박람회’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진행
도시정비 | 승인 2020.09.10

한국불교의 3대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불교박람회)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전면 변신을 꾀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과 불광미디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불교박람회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불교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명상 콘퍼런스와 산업전, 붓다아트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웹콘퍼런스 및 가상 전시관으로 운영한다”며 “국내외 참가업체 상품 및 참여작가 작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불교박람회 온라인 전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것으로, 전시·이벤트 등의 MICE산업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옮겨가는 추세에 발맞춘 것이다. 특히 전통불교문화산업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온라인 박람회인 만큼 장기화돼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박람회 모델을 가늠해보는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불교박람회는 크게 ▲가상 전시관 및 라이브커머스 ▲웹콘퍼런스 및 릴레이법문 ▲서울릴렉스위크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람회 국내외 참가업체 및 붓다아트페스티벌 참여 작가의 상품 및 작품을 가상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PC나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면 참가자의 상품 및 작품을 둘러보고 업체 및 작가와의 실시간 채팅 시스템을 통해 직접 결제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참가자의 상품 및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상품 및 작품을 소개하는 언박싱 영상 등도 활발하게 송출될 예정이다.

‘끌어안음’을 주제로 한 명상 콘퍼런스는 세계의 불교 수행자를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 속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티벳불교 수행, 남방불교 위빠사나 수행, 서구의 마음챙김수행, 한국의 전통불교수행 등 네 가지 갈래의 불교수행을 소개한다.

콘퍼런스 강연자는 제14대 달라이라마, 미얀마의 고승 파욱 사야도,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타라 브랙, 미국의 신경과학명상가 릭 핸슨, 조계총림 방장 현봉스님,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 제따나와선원장 일묵스님 등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연사들을 섭외해 강연의 지평을 대폭 넓혔다. 기존 불교박람회의 인기 프로그램인 법문 강연 역시 온라인으로 전환돼 스님의 다양한 법문을 어디서든 청강할 수 있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서울 곳곳의 웰니스 공간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서울릴렉스위크 역시 올해도 펼쳐진다. 심리적 치유와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명상, 템플스테이, 채식문화, 공방, 숙소 등 5개 분야 80여개소를 소개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손쉽게 치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전통·불교문화 및 산업을 부흥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과 BAF청년작가공모전은 9월 9일부터 29일까지 공모를 신청 받는다. 접수는 불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박람회 참가업체 및 참여작가 모집도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불교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도시정비  krcm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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