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10월~1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635세대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수도권은 4만8534세대로 5년 평균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37.5% 증가했지만, 지방은 3만2101세대로 5년 평균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8%, 47.6%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0월 안산사동(2872세대), 화성동탄2(2568세대) 등 1만3951세대, 11월 인천도화(2376세대), 김포신곡(2255세대) 등 1만5083세대, 12월 고덕강일(3631세대), 시흥은계(1719세대) 등 1만95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10월 부산전포(2144세대), 아산탕정2(865세대) 등 8036세대, 11월 세종시(1538세대), 양산물금(1042세대) 등 1만912세대, 12월 대전용운(2267세대), 울산송정(946세대) 등 1만315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4153세대, 60~85㎡ 4만2528세대, 85㎡ 초과 3954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5.1%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으며, 주체별로는 민간 5만7197세대, 공공 2만3438세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