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밝은 도로 조성사업’ 순항 … 올해 가로등 500주 설치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일주도로(구국도) 도심 취락지구를 중심으로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0 밝은 도로 조성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읍·면지역 일주도로변 취락지구 중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로부터 가로등 설치 요청을 받은 지역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가로등 설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9월 현재까지 16억원을 투입해 한림읍 외 5개 읍면지역에 가로등 295주를 설치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1억원을 투자해 206주를 설치한다.

또한, 2021년도 사업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교통량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종합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도 고윤권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안전도시 구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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