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새로 개편해 11월 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착수해 이번에 개편을 마친 위 시스템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전 과정에 일반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다. 또한 개인PC는 물론 모든 전자기기에서 사용이 간편한 반응형 웹으로 구축을 마쳤다.

특히, 인천시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시스템은 추정분담금 정보 외에 도시·정비기본계획과 인천시 정비구역의 사업개요 및 추진과정 등 여러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자료의 현행화와 시스템 활용율 제고를 위해 지난 10월, 2주에 걸쳐 구청 담당자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순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매뉴얼도 제작해 공개했다.

한편, 인천시는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https://renewal.incheon.go.kr)에 접속해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 김정호 주거재생과장은 “이번에 개편된 추정분담금 시스템의 활용률 제고와 자료 현행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