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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비주택 거주자 위한 입주식 및 바자회 개최주거안정과 자립정착을 위한 도움의 손길 나눠
도시정비 | 승인 2020.11.14

인천도시공사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미추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인천도시공사와 미추홀구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인천시 시범사업이다. 미추홀구에 소재하는 여인숙, 여관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자를 발굴,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지원 및 정착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미추홀구 각 주민센터와 비주택 거주자 현황파악을 완료했고 주거상담사가 여인숙, 여관 등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등 현재까지 148명을 상담 했다. 또한 이중 48세대가 주거이주를 신청했고 1차로 18세대가 인천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했으며, 11월 12일 입주식을 개최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입주식과 더불어 입주민들의 주거정착과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나눔 행복바자회’도 개최했다.

바자회는 비주택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면서 정착에 필요한 살림살이가 부족해 불편을 겪는 입주민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바자회에 필요한 물품은 공사에서 후원한 전기장판,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41개와 공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주방용품, 이불, 옷, 신발, 가방, 헹거 등 300여 물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한 A씨는 “건강을 잃어 희망이 없었는데 좋은 집으로 이사까지 왔으니 다시 시작해 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애를 키울 환경이 안 됐던 26살 젊은 엄마는 이제 보육원에서 애를 데리고 올 수 있다고 좋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쪽방, 고시원, 여인숙, 여관 등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인천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내년에는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사업을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정비  krcm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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