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매우만족’ 36%, ‘만족’ 49%로 85%의 높은 만족도 달성

경기도 부동산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 하루 평균 이용이 9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용자의 85%는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경기부동산포털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9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만 건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경기부동산포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695명 중 2276명인 85%가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구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 36%, ‘만족’ 49%로 나타났으며, 응답자들은 ‘매우 편리하다’, ‘아주 유용하다’,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면 좋겠다’ 등 호응을 보냈다.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는 ▲토지이용계획(19%) ▲항공사진 지적도(15%) ▲일필지종합정보(15%) ▲부동산가격정보(12%) 순으로, 포털의 다양한 콘텐츠를 고르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속빈도는 ▲매일 접속(38%) ▲주 5회 이상(20%)으로 응답자의 58%가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었며, 직업별로는 ▲부동산업 종사자(52%) ▲자영업(14%) ▲회사원(1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기부동산포털은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2011년 2월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부동산실거래가 ▲일필지종합정보 ▲택지개발, 도시재생 등 각종 개발정보 ▲항공지적도 ▲도로명주소지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권경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가 기능개선을 요구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말까지 영어지도, 등고선지도,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인쇄, 검색기능과 사용자 매뉴얼을 개선하고 최신 항공사진 추가 등 도민에게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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