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안양․김포 지역 3개 노선 시범운행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3개 노선이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준공영제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남양주 월산지구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운행하는 M2341 노선이 11월 24일부터 평일 기준 하루 38회 운행을 시작한다.

이어 안양 동안경찰서에서 잠실역으로 운행하는 M5333 노선이 11월 26일부터 평일 기준 하루 43회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끝으로 12월 1일에는 김포 양곡터미널에서 강남역을 운행하는 M6427 노선이 평일 기준 하루 40회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노선은 이용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장착된 신규 차량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노선 운행 차량에 비해 앞뒤 좌석 간 간격이 최대 54mm(800→854mm)가 넓어지고, 일부 차량은 옆 좌석과 간격 조정 기능도 장착해 편안한 승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차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해 차량에 스마트 환기 시스템 기능을 탑재하고, 공기청정필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무료 와이파이 제공 및 승객석 USB 충전포트 설치로 편의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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