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정비사업 위해 힘 모은다”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정비사업 현장들이 성공적인 정비사업 진행을 위해 뭉쳤다.

창원시에서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12개 추진위‧조합들은 지난 11월 19일 ‘창원시(창원, 마산, 진해) 재개발‧재건축 연합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연합회의 회칙과 목적을 정하고, 연합회장 및 부회장 선출, 향후 창원시 정비사업 발전을 위한 의견제시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연합회장으로 창원시 최고의 모범 재건축 현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월2구역 조규열 조합장을 선임했으며, 부회장으로 가음8구역 안상룡 조합장과 회원2구역 나덕용 조합장을, 사무국장에 가음4구역 조현춘 조합장을 각각 선임했다.

창원시 재개발‧재건축 연합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회원 유치에 힘써 창원시의 모든 재개발‧재건축 현장이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원시 정비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한편, 관할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신월2구역 조규열 조합장
창원시 재개발‧재건축연합회 초대회장

이날 총회에서 연합회장으로 선임된 신월2구역 조규열 조합장은 “창원시 등의 업무협조로 사업진행을 원만하게 이끌어가고 있긴 하지만, 수많은 현장들이 정보부족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에 우리 연합회는 앞으로 각 사업장들이 사업추진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와 문제점을 공유, 보다 빠른 문제해결 및 사업추진을 통해 조합원들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한편, 관할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각 현장들이 정비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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