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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이제 본격 실행만 남았다‘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 결과보고회 개최
도시정비 | 승인 2021.04.21

‘부울경(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의 지표가 될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의 결과보고회가 4월 14일 경상남도청에서 진행됐다.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연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부울경 3개 시‧도 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결과는 지역 현황과 여건 분석, 메가시티 추진 당위성과 기본구상, 실행계획으로 구성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동연구 결과에 담긴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전 국민적 이해를 위해 기존 ‘동남권 메가시티’에서 ‘부울경 메가시티’로 명칭을 변경하자”고 제안했으며 “부울경 메가시티는 부산과 울산, 창원 중심의 동부경남, 진주 중심의 서부경남 4대 거점도시, 4대 권역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하나의 메가시티로 만들어가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진주)을 비롯해 부산과 울산의 혁신도시에 대해서는 “혁신도시를 처음 조성할 당시 취지대로 지역의 발전 동력, 혁신의 거점이 되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혁신도시 전략도, 메가시티 전략도 성공할 수 있다”면서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으로) 협업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그동안 늦어졌던 부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공동추진단 뿐 아니라 부울경 시도민들의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협의기구 구성 등 메가시티와 광역특별연합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보고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울경 메가시티의 공간구조 기본구상은 부산과 울산, 경남이 1시간 생활권을 기반으로 단일 경제권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행정구역을 넘어 동남권 4대 거점도시인 부산, 울산, 창원, 진주를 중심으로 뭉치고,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중소도시를 연결하면서 확장 가능한 도시 간 광역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동남권 발전계획’은 행정·생활·경제·문화공동체를 4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14개 분야에 30개 과제, 110개 주요사업을 도출함으로써 마련됐다.

‘행정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른 (가칭)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가 제안됐다. 부울경 지역 공통의 현안 과제와 공동 사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행정조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생활공동체’에는 교통, 교육, 재난안전, 복지·보건, 먹거리 등 5개 분야에서 11개 과제가 도출됐다. ▲교통 분야는 1시간 생활권 형성을 위한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 ▲교육 분야는 동남권 대학 및 산학연 협력 강화와 평생학습체계 구축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광역재난·대기관리 공동대응체계 구축 ▲복지·보건 분야는 보건의료 통합관리체계 구축 ▲먹거리 분야는 동남권 농산어촌 통합관리 체계 구축 등이 주요과제로 제시됐다.

‘경제공동체’를 위한 것으로는 물류, 에너지, 제조혁신, 지원체계, 혁신도시 등 5개 분야에서 14개 과제가 선정됐다. 각각 순서대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동남권 수소경제권 구축, 동남권 주력산업 스마트화 및 디지털화, 동남권 연구개발(R&D) 혁신체계 구축, 혁신도시 연계 지역발전 혁신체계 구축 등이 제안됐다.

‘문화공동체’는 엑스포, 문화, 관광 3개 분야에서 각각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동남권 공동 대응체계 구축, 동남권 아시아 문화 허브 구축, 동남권 광역관광벨트 조성 및 체계 구축 등이 주요과제로 담겼다.

 

도시정비  krcm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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