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여만에 신용등급 한단계 상향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에 ‘안정적‘ 등급 전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11월 DL건설의 신용등급을 ‘BBB+’, 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으며, 최근 5개월만에 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했다.

DL건설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DL건설은 수주 경쟁력 개선과 합병을 통한 사업기반 확대, 주택사업 기성에 따른 우수한 수익성 지속 등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으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견조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재무 건전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DL건설은 지난해 2019년 대비 202% 증가한 3조268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2019년 대비 121% 증가한 5조449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하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중대형 사업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정기주총에서 ‘부동산 개발의 종합 솔루션 Provider’로 거듭나기 위해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전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창출, 포트폴리오 다양화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면서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발굴, 새로운 고수익 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재무 건전성도 유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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