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를 위한 미래형 혁신단지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특화구역 조감 예시도.

인천도시공사(iH)는 4월 29일 인천시의회 별관에서 진행된 정책소통 토론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및 뉴노멀시대 청년세대를 위한 미래도시 트렌드 및 특화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iH는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Work and Life Balance Village)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이끌어갔다. 워라밸빌리지는 일과 삶의 균형에 초점이 맞춰진 특화구역으로, 검단신도시 서측 특별계획구역 42만여㎡에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단지, 스마트워크센터, 청년문화공간, 통합보육센터, e-에듀 콤플렉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iH는 워라밸빌리지 조성을 위한 5대 전략으로 ▲청년세대를 위한 직주근접의 경제적 공동주택단지 조성 ▲다양한 여가와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공동주택단지 조성 ▲다기능화/복합화를 통한 변화가능한 환경조성 ▲스마트 기술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여건 조성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및 운영관리를 통한 타운매니지먼트 시스템 도입 등을 설정해 신도시 최초로 청년세대를 위한 미래주거의 표본을 선보일 계획이다.

청년 및 신혼부부 가구 특성,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삶의 패턴, 1~2인 가구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해 설계된 소형 주택을 가격 부담 없이 공급할 수 있는 방안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드론 서비스 도입 방안, 에너지 절감형 공동주택 특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청년 세대를 위한 미래형 혁신단지인 워라밸빌리지 조성을 통해 검단신도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 및 각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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