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대

대전광역시는 ‘2025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확정하고 5월 18일부터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고했다.

변경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기반으로 일자리창출 및 도시환경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측면의 그린뉴딜 정책을 정책동향에 추가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구축계획이 가시화됨에 따라 향후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지난해 6월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대전역 일원 쪽방촌 정비사업지구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각 자치구가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조정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 3월 4일 개최한 주민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대전시의회 의견청취, 관계부서 협의,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 법률에서 정한 절차를 이행한 후 ‘2025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최종 확정했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을 바탕으로 시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대전시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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