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시스템 구축해 내년부터 보급 예정

인천광역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구현하고, 시·군·구와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 간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시정참여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종합포털 온-아파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내 공동주택과 관련된 사업, 정보 등을 신속하게 받아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동주택 전용 종합포털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아파트에서 생산·관리되는 종이문서를 전자화하고 입주민 공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아파트 전용 전자결재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예정인 것.

인천시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에서도 질문 및 답변·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며, 자치구와 아파트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용 채널과 문서 수발신 및 회람, 재난경보 발령 시 상황전파 시스템 기능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올년 12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대시민 홍보와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대표 등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치구별 사업설명회를 개최, 관내 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보급‧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최도수 주택녹지국장은 “공동주택종합포털 온-아파트 시스템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입주민 간 분쟁과 불신 해결 및 공동체 활성화 등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아파트 조성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도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