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정동 신동양아파트 재건축 통해 416세대 신축 예정

한국도시정비협회 자문위원사인 주식회사 트윈티아이피가 부산시 괴정2구역(신동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PM(Project Manager)사로 선정됐다.

현재 나와 있는 사업계획에 따르면,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733번지 일대 16,300㎡를 대상으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괴정2구역은 건폐율 45%, 용적률 298.15% 등을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 공동주택 416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별로 59㎡형 185세대, 66㎡형 59세대, 76㎡형 76세대, 84㎡형 96세대 등으로 계획됐다.

특히, 괴정2구역은 부산지하철 1호선 괴정역과 사하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구역으로, 단지 바로 앞에 사하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괴정동에는 현재 수많은 정비사업 구역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사하구 내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발전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현재의 괴정2구역은 준공 후 4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인 만큼 외형은 무난해 보이지만, 오래된 배관으로 인해 누수 등 많은 불편함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

이에 트윈티아이피는 PM사로서 추진위‧조합을 도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트윈티아이피 김동형 대표는 “효율적인 리스크관리, 적법한 절차 이행을 통해 최단기간 내에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것이 괴정2구역의 당면과제”라며 “단지 인근에 3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재개발 단지가 위치해 있고 괴정3구역, 괴정6구역 등도 괴정2구역 보다 사업추진이 빠른 상황인데, 그동안의 경험과 회사의 역량을 총 동원해 타구역 보다 빨리 일반분양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일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사업관리(PM)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유능한 PM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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