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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정체 중부고속도로, 30년만에 확장 길 열려서청주∼증평 확장사업 타당성 통과 … 2024년 착공
도시정비 | 승인 2021.07.09

충청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부선 서청주-증평 확장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중부선 서청주-증평 확장사업은 6월 30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의결됐다.

국토교통부는 1987년 개통돼 노후된 중부고속도로의 시설물 개량을 위해 기본설계를 시행하던 중 방음터널 설치 등으로 사업비가 크게 증가해 타당성재조사를 시행하게 됐다.

2019년 6월 타당성재조사에 착수한 이후, 경제성 분석(B/C)과 지역개발, 고용창출효과 등의 정책성 분석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이번 위원회에서 통과하게 된 것이다.

서청주-증평 구간은 평일에는 권역 내 출·퇴근 차량이 다수이며, 주말에는 수도권과 지역 간 나들이 차량이 몰리는 등 상시로 시속 50∼60km 수준에 불과한 상습정체 구간이었다.

사업이 추진되면 교통용량이 크게 확충돼 통행시간이 최대 14분 단축되는 등 도로이용자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오창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의 관문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중부선의 교통혼잡 수준 등을 감안할 때 사업 추진이 시급한 만큼 설계 등 후속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4년 착공할 것”이라며 “설계과정에서 폭넓게 의견수렴해 주민, 지자체, 관계기관 요구사항도 적극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중부선 나머지 구간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정비  krcm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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