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짓서울 홈페이지에 안내서비스 오픈

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안전한 서울여행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종합정보 페이지 ‘서울관광안전지수’ 안내서비스를 7월 12일 정식 오픈했다.

서울관광안전지수는 지난 4월 SK텔레콤과 체결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지역별 안전지수 안내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SK텔레콤에서 제공받은 Safecaster API를 기반,지역별 혼잡도를 기준으로 한 관광안전지수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됐다.

서울 관광 안전지수는 유동인구, 지하철/택시 이용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전역의 일별, 시간별 평균 혼잡도를 예측해 ▲경계 ▲주의 ▲보통 ▲양호 ▲쾌적 등 5단계로 안내한다. 서울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은 지역별 관광 안전지수 검색을 통해 보다 안전한 관광지 및 시간대를 선택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일례로, 1주일 혹은 한 달 후 서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방문하고 싶은 지역의 관광안전지수, 즉 혼잡도를 미리 확인해 방문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같은 장소라고 하더라도 일별, 시간대별 지수를 확인하고 혼잡한 때를 피해 보다 안전한 시간대로 일정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해당 서비스에서는 서울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백신 접종자 현황, 관광객이 지켜야 할 필수 방역 수칙 등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 이혜진 스마트관광팀장은 “조심스럽게 서울여행을 계획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보다 편리하게, 조금 더 안전한 코스와 일정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서울관광 안전지수를 개발하고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서울관광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관광안전지수는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인 ‘비짓서울’(www.visitseoul.net) 국문 홈페이지에 접속 후 ‘여행정보’ 하위 카테고리에서 ‘코로나19 서울관광안전지수’를 선택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중 영문서비스와 비짓서울 앱을 통해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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