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5대테마 중심 10개소 선정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힐링과 함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2021 인천 대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뷰티/스파, 힐링/명상, 숲/해양치유, 종합헬스케어와 푸드테라피 등 5대 테마를 중심으로 특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관광지를 선정했다.

해든뮤지움.

먼저, 뷰티/스파 테마에서는 올해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된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내 위치한 고품격 스파시설로 우수한 서비스와 인프라로 내·외국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다.

또한 힐링/명상 테마에서는 ▲편백나무 욕조를 갖추고 전통 웰빙보양식을 제공하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외국인 스님과 함께하는 차담이 이색적인 ‘연등국제선원’ ▲올해 자연환경을 활용한 탐조(探鳥) 프로그램을 신설한 천년고찰 ‘전등사 템플스테이’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든뮤지움’ 등 4개소가 선정됐다.

왕산마리나 요트체험 모습.

이외에도 숲/해양치유 테마에서는 ▲강화도체험학습센터와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니산 치유의 숲’ ▲영종도에서 즐기는 ‘왕산마리나 요트체험’(현대앤코스모스요팅) ▲팔미도의 자연환경과 바다체험을 연계한 ‘팔미도 여행’(현대마린개발) 등 총 3개소가 선정됐으며, 종합헬스케어 테마에서는 강화도의 약쑥 좌훈프로그램을 갖춘 ‘약석원’이 선정됐다.

끝으로 푸드테라피 테마에서는 독특한 명상프로그램과 천연식재료로 만든 자연식을 즐길 수 있는 ‘동국명상원 산들채’가 선정됐다.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인천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 신규 개발 및 개선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육성 및 홍보를 통해 인천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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