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전문가 위원 대폭 확대

부산광역시는 공동주택 하자 예방과 품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건축·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 등 주택 건설과 관련된 7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예정)자를 대신해 시공 상태 및 하자 여부를 점검한다.

부산시는 이번 위원 확대를 통해 제한적으로 실시됐던 공동주택 품질점검이 더욱 내실 있게 진행돼 공동주택 품질 향상과 하자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능형 홈네트워크 등 입주(예정)자들이 식별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하자 범위까지 품질점검단이 객관적이고 전문성 있게 점검해 차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 분쟁 또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확대 운영을 통해 입주예정자들이 하자 걱정 없이 입주하고 품질 향상으로 주거의 질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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