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타브이알과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협업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8월 30일 벤타브이알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과 벤타브이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 재해를 예방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안전보건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VR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사는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건설업과 관련된 위험작업 특별교육, GS건설 필수안전수칙, 사고 유형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VR기술을 활용해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각 콘텐츠별로 다양한 시점의 영상을 구성하고, 간단한 VR 체험 요소를 마련해 교육생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은 GS건설 최수환 안전혁신학교장과 벤타브이알 전우열 대표가 가상현실이라는 콘텐츠에 맞게 메타버스에서 각자의 캐릭터로 등장,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미래지향적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면서 “앞으로의 안전보건교육 방식 변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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