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 10월 30일까지 운영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부산광역시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시작돼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과 선셋 필라테스로 꾸며진다.

노르딕워킹은 파도 소리를 들으며 스틱을 이용해 해변을 걷는 활동으로, 신체근육의 90% 이상을 사용해 유연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또, 일몰 시간대 낙조를 보며 즐기는 선셋 필라테스는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해 긴장된 몸을 이완시켜 자세 교정과 긴장된 몸을 이완해주는 탁월한 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산시 홈페이지 모집·참여란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인원이 적을 경우에는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봄에 운영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처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에 명상과 요가를 추가하고 부산 모든 해수욕장과 수영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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