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아파트&테크노밸리5단지 아파트

대전광역시는 올해의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서구 목련아파트와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 5단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8개 평가항목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단지 규모별로 1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공동체 활동이 급격히 위축됐던 기간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서구 목련아파트는 단지 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개선 활동과 목련아파트 공동체 상생 협약에 따른 경비원․미화원 등 근로자 처우개선 노력이 모범사례로 꼽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이번에 선정된 2개 단지에 대해 10월 중 모범관리단지를 인증하는 인증패(동판)를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하는 우수관리 단지로 추천할 예정이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는 대전시가 지원하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우선 선정되거나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일상 회복을 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 노력을 통해 조금씩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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