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부산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위한 총괄계획가 위촉

‘2040 부산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될 에코델타시티 수변공원 조감도.

부산광역시은 11월 4일 ‘2040 부산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총괄계획가(MP, Master Planner)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총괄계획가는 단순한 자문의 역할을 넘어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해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총괄계획가는 5개 분야 부산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조경분야 부산대 김동필 교수 ▲도시계획 분야 부산대 최열 교수 ▲교통분야 부산대 정헌영 교수 ▲건축분야 동명대 이광국 교수 ▲환경분야 동의대 정병길 교수 등이 총괄계획가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총괄계획가와 함께 이번 기본계획에 그린 스마트도시의 비전을 담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총괄계획가가 직접 계획수립에 참여해 도시와 공원녹지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최신 동향 등을 반영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부산 공원녹지의 미래상을 계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040 부산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총괄계획가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기본구상 등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계획수립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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