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내달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 62-10번지 일원에서 청주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분양한다.

포레나 청주매봉은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동, 총 1849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74㎡a 246세대 ▲74㎡b 49세대 ▲84㎡a 896세대 ▲84㎡b 366세대 ▲104㎡ 292세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청주매봉은 청주시 서원구 최대 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특히, 매봉공원과 바로 인접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매봉공원은 청주 최대 규모(29만5764㎡, 여의도공원의 약 1.3배) 도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조성돼 등산과 산보를 즐기는 인근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부지 내에는 정원, 휴게쉼터, 다수의 숲속체력단련장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주 원도심의 완성된 교통 여건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포레나 청주매봉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차량 이용시 모충로,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13개 노선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장도 있으며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예정된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교육 환경도 좋다. 모충초, 운호중·고, 충북여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서원도서관, 남성중 인근에 위치한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도 가깝다.

포레나 청주매봉은 남문로, 북문로 등 청주를 대표하는 원도심의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육거리시장 등은 물론 멀티플렉스 영화관,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예술의전당 등 문화시설과도 가깝다. 충북대병원, 법원청사, 충청북도청, 모충동행정복지센터 등 병원시설과 행정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포레나 청주매봉이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인 만큼 특화 설계와 시스템 등을 단지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