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통과

서울특별시는 11월 22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천구 신정동 1200번지 일대 신정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계획 심의(안)을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신정4구역은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동측은 낮고 서측은 높은 경사지형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지형순응형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동측[중앙로47길(신정2-1구역 래미안목동)]과 서측[중앙로29길(신남중 남측)]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및 통경축 배치를 통해 개방성을 확보하고, 신정네거리역과 신남중학교를 오가는 인근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도모했다.

건축물 층수는 주변 단지 스카이라인과 경사지 특성 등을 고려해 최고 23층 이하에서 다양한 층수로 계획하고, 대상지 동측 생활가로변에는 저층 연도형 상가를 배치함으로써 활력있는 가로 경관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건폐율 25.16%, 용적률 249.98% 등을 적용해 총 1660세대(임대주택 40세대 포함)가 지어질 예정으로, 건축계획은 건축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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