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조사·정비사업 신모델 개발 예정

한국부동산원은 12월 20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과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농어촌지역 빈집조사 체계’를 구축해 빈집정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도시재생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도시재생 및 정비지원기구로서 정부와 지자체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빈집정비 관련 국제 학술대회 공동주최 ▲경남지역 취약계층 연계형 빈집실태조사 공공일자리 모델 발굴 ▲국토교통부 및 대구시 주최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사업 추진 등 시민 참여를 통한 빈집재생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ESG 경영실천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도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