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귀어 창업자금 1인당 최대 3억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1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는 어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해결을 위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서 사업신청 연도기준 만 65세 이하(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자금(융자) 75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창업자금은 어업, 양식업 소금생산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등 수산 분야 및 어촌관광, 해양수산레저 등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구입은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으로 한정한다.

사업에 참가하려면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제주도 양홍식 해양수산국장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어업 등의 경영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정책자금 지속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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