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로 만나는 ‘도시정비’ 나온다

한정협이 발행 예정인 격주간 신문 (가칭)도시정비 준비위원회의.

한국도시정비협회가 (가칭)‘도시정비’ 신문 발행 준비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협회 윤도선 회장은 “한국도시정비협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단체로서 ‘정비사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공익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신문 발행은 이와 같은 협회의 설립 목적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정비사업 및 사회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협회의 활동상황 등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한 협회위상 제고 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도선 회장은 “사실, 협회의 신문발행 계획은 이미 수년 전 회장단 및 이사회의 의결을 받았던 사항”이라며 “그 필요성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본격적으로 발행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신문창간준비위원회’도 구성했다”고 말했다.

신문창간준비위원회는 협회 임원 및 자문위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영철 부회장(해울씨엠씨)이 창간준비위원장을 맡았고, 김수열(루비콘씨앤디) 부회장, 유기열(엘림토피아) 부회장, 문천수(해밀디엔알) 이사, 박상옥(신상) 이사, 전정환(제이앤비코퍼레이션) 이사, 정우철(유디포럼) 자문위원, 이동일(하나감정평가법인) 자문위원, 김종광(법무법인 청진) 자문위원 등이 창간준비위원으로 활동한다.

최영철 신문창간준비위원장은 “협회가 창간 예정하고 있는 신문은 피상적․선정적 보도를 지양하고 구조적 문제를 분석․토론하는 한편, 사실을 왜곡되지 않은 시선으로 보도해 정비사업 전반에 대해 정론직필(正論直筆)하는 것을 우선 원칙으로 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창간준비위원들과 함께 신문제작 준비에 만전을 기해 일단 창간준비호를 제작한 후 보다 내실을 다지고 창간호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가 준비중인 (가칭)도시정비 신문은 대판(375*595㎜) 형태, 격주간지로 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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