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전문성과 신뢰를 지키는 책임감으로 각광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보에 없다.”

오스트리아의 낭만파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구스타프 말러가 남긴 말이다. 음악의 모든 것이 악보에 담겨 있을 터인데, 정작 중요한 것은 없다고 하니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연주자들이 똑같은 악보를 보고 연주해도 연주시간과 느낌 등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공감이 가기도 한다.

악보는 작곡자가 적어놓은 기록인 만큼 연주자, 그 중에서도 지휘자가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하는 지가 연주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악보 해석의 중심에 지휘자가 있기 때문이다. 최소 수십 명에 이르는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교향악단의 연주를 하나의 하모니로 이끌어 내는 것 역시 중요한 지휘자의 역할이다.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협력사들이 조합에서 목표하고 있는 한 방향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각 협력사들의 역할을 인지시키고 조율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비사업의 마에스트로(maestro)를 목표로 항상 노력하는 전문가 집단이 바로 석진플랜입니다.”

생각해보면 오케스트라와 정비사업은 비슷한 점이 많다. 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면 되는 언뜻 명확해 보이는 사업이고 실제로 모든 현장이 똑같은 절차로 사업을 진행하지만, 각 정비사업 현장마다 사업기간도, 어려움을 겪는 부분도 다르다.

더욱이 정비사업은 적게는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에 달하는 토지등소유자 한명 한명이 사업주체인 만큼 이들의 생각을 하나로 모으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여기에 더해 사업진행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협력회사들이 조합의 의사와는 달리 제각각 활동한다면 정비사업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이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협력사가 바로 정비회사다. 물론, 조합을 최선두에서 이끌어가는 조합장이나 또 다른 협력회사가 지휘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겠지만, 조합장의 경우 보통 사업을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정비회사를 제외한 협력회사들의 경우 사업과정의 일부에서만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주)석진플랜은 참 든든한 사업파트너가 아닐 수 없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석진플랜은 지난 24년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각 연주자들을 조율해 멋진 하모니를 이끌어내듯 사업성공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조합원과 협력회사 등 구성원들을 조율하는 활동으로 많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큰 힘이 돼왔다. 대흥3구역, 상수1구역, 신공덕2․3․4․5구역, 공덕3구역, 도봉1구역, 수유2구역, 냉천구역 등 현재까지 17개 구역에서 성공적인 사업완료를 도왔으며, 착공에 돌입한 과천주공1단지 및 일원동현대아파트 등을 비롯해 이도주공1단지, 개포주공5단지, 도곡개포한신아파트 등 현재까지 무수히 많은 사업장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석진플랜이 그동안 이와 같이 많은 사업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탁월한 업무능력이 있다. 석진플랜은 ▲자산가치 극대화 ▲사업진행 중 위험요소 사전 차단 ▲최단 기간 내 사업 수행 ▲주민 화합을 통한 동의율 극대화 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석진플랜은 그동안 무분별한 수주보다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현장에 집중하는 활동으로 각광받아 왔는데, 이는 석진플랜이 사업에 참여한 조합의 임원 등이 자발적으로 인근 구역을 소개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회사 발전의 자양분이 되기도 했다.

박정환 대표는 “석진플랜은 각 구역 담당자가 맡은 구역에서 회사의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외형적인 몸 불리기보다는 고객으로부터 위임 받은 업무의 완벽한 수행해 신용도를 쌓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석진플랜은 대관업무 및 인허가 업무 등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과 성공적인 사업진행에 이바지하기 위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정비사업 시장의 마에스트로 석진플랜이 앞으로 보다 많은 현장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 낼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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