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이사회 개최 … 중점사업 TF팀 구성 등 의결

한국도시정비협회가 정비사업 활성화 및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한 행보에 본격 돌입했다.

한국도시정비협회는 지난 5월 22일 부산지회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한국도시정비협회 조직구성 및 임원 업무분장의 건 ▲중점 추진업무 수행을 위한 TF 구성의 건 ▲대구지회 설치 및 지회장 선임의 건 ▲자문위원 추가 위촉의 건 ▲협회 재정 확충의 건 ▲무자격자(사무장, 일반프리랜서 등) 용역 수행에 따른 피해 방지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명칭 변경의 건 ▲회원증 발급의 건 ▲정비사업 기술인력 국가공인자격증 제도 도입 타당성 용역 발주의 건 등 총 9개 안건으로, 회의에 참석에 한국도시정비협회 임원들은 모든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한국도시정비협회는 ▲재무분과 : 김수열 부회장, 박명화․이상호 이사 ▲회원분과 : 최정열 부회장, 강동우․문천수 이사 ▲법제분과 : 강신봉 부회장, 김용목․길창용 이사 ▲기획분과 : 김명환 부회장, 박은규․신동근 이사 ▲교육분과 : 천상덕 부회장, 전정환․이철룡 이사 ▲홍보분과 : 엄춘흠 부회장, 문미혜․임창배 이사 ▲사업분과 : 최진호 부회장, 구병식․김형준 이사 등으로 조직을 정비해 임원들이 보다 책임감 있게 주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아울러 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정비회사 실적증명 발급 TF ▲정비사업 기술인력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 도입 TF ▲정비사업 전문관리업 등록기준 개선 TF ▲법률․제도개선 TF 등 4개 TF를 발족시키고, 임원진으로 팀장과 구성원을 선임했다. 협회는 자문위원 등 해당 TF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외부구성원으로 위촉해 주요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활기차게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국도시정비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대구지회를 설치, 부회장인 가람컬리션(주) 엄춘흠 대표를 지회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또, 기린법무사합동사무소 전연규 법무사와 법무법인 고원 김수환 변호사를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이외에도 한국도시정비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정비사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및 기술인력 집중관리를 위한 ‘국가공인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의결했으며,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을 하지 않은 무자격자가 편법‧불법으로 추진위‧조합으로부터 업무를 수주해 회원사 및 조합원들의 피해를 주고 있는 사례를 수집해 이를 개선하는 한편, 향후 ‘정비사업 불법‧편법 신고센터’를 운영해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도시정비협회 이승민 회장은 “지난 4월 정기총회를 통해 중점 사업계획을 의결한데 이어 이번 이사회를 통해 조직 및 임원들의 업무분장을 끝마친 만큼 이제 한국도시정비협회가 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셈”이라며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회원사는 물론,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각 추진위원회 및 조합 또한 사업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법‧제도 개선 운동 등을 펼쳐 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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