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김우식)가 ‘도시와 상생하는 작은 집 플랫폼 제안’을 주제로 ‘제1회 대학생 건축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전국의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2016년 2월 23일이며, 2월 29일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방문접수 및 이메일(idtcgongmo@idtc.c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idtc.c
국토교통부(장관=강호인)가 오는 12월 1일부터 주거복지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홈 주거지원 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일 발표한 ‘서민ㆍ중산층 주거지원강화 방안’ 및 정부3.0 시책의 일환이다.국토부가 운영 예정인 마이홈 주거지원 안내시스템은 크게 실시간으로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과 전화로 주거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이홈 콜센터(1600-1004)’, 직접 방문해 주거지원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이홈 상
수년 째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청주시 정비사업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업진행을 보이는 사업장이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탑동2구역이 그 주인공이다.청주시 상당구 탑동 233-25번지 일대 7만9035.20㎡를 대상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탑동2구역은 건폐율 20.27%, 용적률 235.34% 등을 적용해 지하2층~지상 25층 규모 공동주택 19개동 137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별로 39㎡형 30세대, 51㎡형 45세대, 65㎡형 319세대, 80㎡형 395세대,
서울시가 지난 10월 30일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대상지 재건축 추진위·조합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마련됐다.서울시는 지난 11월 23일 성수IT종합센터에서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포·용산·성동·광진구 등 강북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본계획(안) 마련에 총괄 MP로 참여한 건국대학교 강병근 교수가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한
현금청산 시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에 소유권이전등기한 토지 등에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고 하더라도 청산금의 일부를 받을 수 있다는 취지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토지등소유자가 소유권이전등기 및 인도를 마친 때에도 근저당권설정등기가 말소되지 않았다면 재건축조합이 청산금 전부에 대해 근저당권설정등기말소와의 동시이행을 주장해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는 취지의 기존 대법원 판례(2009다32850, 32867 등)를 변경한 판결이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1월 19일 목동제일시장 재건축사업 토지등소유자들이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서울시가 내년 3월 새롭게 조직될 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오늘(20일)부터 12월 9일까지 공개 모집 한다. 그동안 활동하던 제13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임기가 내년 2월에 만료됨에 따라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공모하는 것.건설기술진흥법령에 근거를 둔 법정 위원회인 서울시 건설기술심위원회는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이번 모집을 통해 새롭게 구성하는 건설기술심의위원의 임기는 내년
1. 문제점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48조 제1항 제4호에 따르면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종전자산평가의 기준 시는 “사업시행인가의 고시가 있은 날“이다. 그런데 사업 진행과정에서 사업시행계획이 변경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고, 이런 경우 일선의 많은 현장들에서는 종전자산 평가를 변경인가 고시일 기준으로 다시 해야 하는 것인지 논란이 되어 왔다(사업시행인가 이후 종전자산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상승분이 반영된 종전자산평가가 다시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이다).이와 관련하여 최근에 대법원은 도시정비법 제48조 제
- 본 자료는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사)주거환경연합이 지난 11월 5일 개최한 ‘향후 주택시장 전망과 재건축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발표한 자료입니다.
앞으로 주택시장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예측해보는 한편, 재건축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사)주거환경연합은 지난 11월 5일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향후 주택시장 전망과 재건축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토론회 진행에 앞서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영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도시재생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과거의 부정적인 현상에 사로잡혀 아직까지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부산의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부산 해운대의 S아파트 펜트하우스의 3.3㎡당 분양가가 무려 7,002만원에 달해 역대 단일 아파트 분양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평형 아파트의 가격은 67억9,600만원에 달한다.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역시 3.3㎡당 2,700만원으로 같은 지역의 종전 평균 분양가보다 1,000만원 가량 비쌌다.해운대 일대는 최근 가장 핫한 지역으로 꼽힌다. 해운대 백사장에 면한 수려한 경관과 조망에다 초고층으로 우뚝 선 아파트들이 신도시라는 이름에 어색함이 없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등이 공동 연구한 친환경 바닥 마감재가 건설신기술 국토교통부 인정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신기술은 식품제조 및 가공업 시설물용 바닥 마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바닥 마감재 기술로,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계룡건설, 트라이포드 등이 공동 연구해 개발했으며 친환경성과 독창성, 진보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기술은)콘크리트 면에 깊게 들어갈 수 있는 액체형 바탕 처리재(HPP)와 월등한 내구성을 갖춘 마감재로 구성했다”며 “친환경재료를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포함하지 않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이 내정됐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 내정자는 대구 대륜고, 연세대 경영확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경제기획원을 거쳐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및 차관보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지난 10월 1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강호인 내정자는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거시경제, 예산, 공공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요직을 거친 경제 관료로 풍부한 공직경험과 경제 전반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주거
임대주택의 입주대기 기간이 평균 19개월에 달하는 가운데, 부정ㆍ편법으로 임대주택에 입주해 있는 부적격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성태(서울 강서구을)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말 현재 임대주택 입주세대는 전국 61만296세대이며, 총 3만6053세대가 입주를 대기하고 있다. 입주대기 세대는 인천 지역이 7784세대로 가장 많았고 경기 5249세대, 부산 5052세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임대주택 입주대기자들의 입주대기 기간은 전국 평균 19개월로, 인천 60개월, 제
경기도 뉴타운사업이 좌초 위기에 봉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경기 광명을) 의원은 경기도 국정감사 자리에서 “경기도가 부동산 붐만 믿고 지구 지정을 남발한 결과”라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그도 그럴 것이, 올해 6월말 현재 경기도가 지구 지정한 뉴타운 총 183개 구역 중 61.8%에 해당하는 113개 구역이 해제됐고, 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부천소사본 9-2D구역 단 한 곳에 불과하다.이언주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뉴타운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70개 구역도 사업시행인가 단계는 한 곳 뿐이고, 정비구역(추진위 전) 2
한국감정원이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가장 많이 문제로 제기된 것은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과 관련된 부분이다.먼저,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이후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감정원의 2014년 매매, 전세, 월세전망치는 모두 빗나갔다.2014년 매매의 경우 감정원은 0.9% 상승을 전망했으나 실제는 1.7% 증가(오차 0.8%p)했고, 전세는 3.2 증가로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3.4%까지 증가해 0.2%p의 오차를 보였다. 월세 또한 감정원 전망치는 0.2% 상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기마다 공개하고 있는 분양계약률이 오히려 소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서울 은평구갑)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기초지자체별 분양계약률 현황을 분석해 나온 지적이다.문제로 지적된 부분은 분양률이 광역지자체 단위로 공개되고 있다는 점이다.이미경 의원이 공개한 기초자치단체별 초기 분양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광역지자체 분양률 48.6%를 기록했던 서울의 경우, 서대문구는 37.4%, 용산구 7.5%의 계약률을 나타내 서울평균에 크게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정비사업의 공사ㆍ용역 계약에 전자입찰제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시장=박원순)는 지난 10월 11일 “조합이 공사ㆍ용역 입찰을 진행해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예정가격 없이 입찰 및 계약하거나 용역비를 과다 책정하는 등 비합리적으로 운용한 사례들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특정업체가 개입해 용역내용과 비용을 임의로 정하거나, 지명경쟁방식을 악용해 조합과 사전에 약속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각종 용역 부조리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며 “그동안 정비사업조합이 관행적으로 행해 왔던 정비사업 용역계약 등의 문제점을
‘도시재생’을 주제로 열리는 ‘2015 서울건축문화제’가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구 국세청 남대문별관 등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와 관련해 서울시청 건축기획과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는 건축가, 디자이너 등 예술인 10인이 참여하는 프레젠테이션 쇼부터 유명 건축가와 함께하는 도시 답사 프로그램, 건축가 사무실 등 총 57곳 건축물을 개방하는 ‘오픈하우스서울’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건축의 재미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개했다.올해로 6회를 맞는 서울건축문화제는 10월 8일 서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은 제50조(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의 결정)를 통해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은 도시ㆍ군관리계획으로 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52조(지구단위계획의 내용) 제1항 제1호의2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에는 ‘기존의 용도지구를 폐지하고 그 용도지구에서의 건축물이나 그 밖의 시설의 용도ㆍ종류 및 규모 등의 제한을 대체하는 사항’ 등이 포함된다”고 명시하고 있다.그렇다면, 기존의 용도지구를 폐지하는 사항 등이 포함된 지구단위계획을 도시ㆍ군관리계획으로 결정ㆍ고시한 경우 기존의
지난해 말, 배우 김부선 씨가 아파트 관리비 문제를 제기하면서 부쩍 관리비 내역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으레 관리비 고지서가 나오면 아무 생각 없이 납부하던 사람들도 이젠 세부 내역을 찬찬히 살피는 등 확인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엄밀히 말해 김부선 씨의 문제제기는, 그녀가 ‘난방열사’로 불리게 된 것에서 알 수 있듯, ‘관리비’가 아니라 ‘난방비’에 대한 것이고,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를 주축으로 벌어지고 있는 ‘비리’에 대한 폭로였다. 물론 ‘김부선 효과’에서 비롯된 아파트 관리비를 둘러싼 관심은 분